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윤강열 부장판사)는 24일 재건축사업 철거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누구보다 청렴해야 할 의장 신분을 이용해 뇌물을 받고 철거업체에 편의를
다원그룹 회장 구속기소
철거용역업계 대부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이 횡령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특수부(김후곤 부장검사)는 9일 회삿돈을 포함해 100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이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06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회사자금 884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에 150억원을 부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