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현지시간) “이번 이란 방문에서 만난 이란 지도자들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란 말을 했는데 참으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이란 테헤란에 있는 에스피나스 팰라스 호텔에서 동행기자간담회를 하고 “우리도 어려웠던 적 있는 나라 아닙니까. 그래서 그냥 듣고 흘려서는 안 되고, 우리도 진정성 가지고 정성껏 할 수
미국이 대(對) 이란 제재 복원에서 한국의 예외인정 요청을 세 번째 거절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수석대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미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프랜시스 패넌 국무부 에너지차관보)과 협의했지만 양국 간 입장 차만 확인했다.
회의에서
국내 편의점업계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비싼 임대료, 치열한 점포 경쟁 등으로 신규출점은 물론 기존 점포의 수익성 악화, 폐점 우려 등 국내 시장 성장에 한계가 보이자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베트남 손킴그룹과 손을 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이하 GS2
BGF그룹이 임원 인사 단행에 이어 사업회사 BGF리테일의 재상장까지 본격적인 2세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마쳤다. 지주사 BGF는 인적분할로 신설된 사업회사 BGF리테일을 8일 재상장했다. BGF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편의점에 국한됐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홍정국 부사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준비 중인 BGF리테일이 24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35) BGF리테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과 BGF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게 됐다.
홍 신임 부사장은 스탠퍼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3년
이란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 부품, 가전기기 및 석유화학제품 등이 꾸준한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최근 들어 한류 선호에 힘입어 화장품 등 소비재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유통업이 이란 시장에 진출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14일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CU가 이란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BGF 관계자는 “이란은
지난 2015년 핵협상 이후 서방으로부터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이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핵협상의 한 축이었던 미국은 이 블루오션을 관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와 이란 정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미국 기업들이 손 놓고 관망만 하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
LG하우시스가 이란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거래선 확보에 나서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6일부터(현지시간) 9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이란 우드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중동시장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란 우드엑스포’는 전세계에서
우리 기업의 이란 항만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이란 간 항만 개발 협력사업 설명회’를 열고 우리 해운항만 기업의 이란 진출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란 정부(도로도시개발부, 항만해사청) 외에도 현지 항만물류 기업과 이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도
이란이 서방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서구기업과 첫 빅딜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란은 프랑스 토탈과 가스전 개발 투자를 놓고 막판 조율 중이다. 이번 개발 투자 규모는 60억 달러(약 6조8640억 원)에 이르며 향후 6개월 안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CNN머니는 소식통을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이란 종합병원 설계용역을 수주했다.
희림은 현대건설로부터 ‘이란 나마지-2 (Namazi-2) 종합병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약 155억 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란 보건부와 이란 최고 명문 대학인 시라즈의과대학이 발주한 사업으로, 이란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인 시라
삼정KPMG는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오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란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기업의 선제적 투자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 제재 결의안이 해제되면서 국내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됐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의 양대 경제대국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삼정KPMG와 공동으로 이란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지원방안, 시장진출, 투자환경, 교역결제, 법률 등과 관련한 이슈가 다뤄진다.
국토부는 이란 진출과 관련된 범정부 이란진출 금융지원방안과 투자개발사업 발굴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16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전 세계 49개국
우리나라와 이란간 교역과 투자를 늘리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전담창구가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이란 교역ㆍ투자 협력 지원센터’가 8일 개소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앞으로 코트라와 기업ㆍ우리은행 등 관련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간 교역과 투자 등에 대해 기업들이 궁금해 하거나 애로를 겪는
기획재정부는 지난 6개월 간 이란 진출 기업 지원을 맡아온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 업무를 코트라(KOTRA)에 신설되는 '한-이란 교역ㆍ투자 협력 지원센터'로 이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란과의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코트라 내에 지원센터를 설치해 종합적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월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설치됐던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안국약품이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진출을 계기로 중동을 비롯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안국약품은 이란에서 시네츄라시럽의 허가 승인이 최종 완료돼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일어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2015년 3월 이란 쿠샨 파메드사와 시네츄라시럽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6월 이란에서 허가 승인이 완료되면서 7
코트라(KOTRA)가 다음 달 1일부터 이란진출지원단, 소비재산업실 등을 신설하며 수출지원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방향은 조달시장·특수시장 등 신시장 맞춤형 대응 강화(시장), 소비재·서비스 등 중소·중견기업 강점 분야 전담부서 확대(품목), 정상외교 경제활용 업그레이드(주체)로 잡았다.
코트라는 우선 플랜트 등 프로젝트
국내 건설사들이 정부에 이란 진출을 위한 유로화 결제 시스템을 조기 구축해달라고 요구했다.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최근 대통령 이란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건설·유관업계 대표가 간담회를 갖고 이란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란에서 체결된 양해각서(MOU) 등이 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갑을메탈이 그룹사의 이란 진출로 주목받고 있다. 갑을상사는 또 이달 말께 동양철관의 이란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그룹 내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시회 관련 업무 및 계열사들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공조전문기업인 갑을오토텍은 승용·상용 자동차, 중장비등에 자동차 공기조절장치를 비롯한 응용열교환기 제품 등을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