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만 3년 국장 승진’ 언급수석부원장 유임 여부도 관심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조직 내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각종 하마평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이찬진 원장의 향후 조직 운영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인사라는 점에서 금감원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이 대통령실, 금융위원회와의 조
긴급 직원설명회 현장, 구름처럼 몰린 직원들독립성·공공기관 처우·지방이전 놓고 줄탄식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발표된 바로 다음 날인 8일, 금융감독원은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 직원 설명회를 열었다. 오후 4시 30분 시작 예정이던 설명회는 대강당을 가득 메운 직원들로 인해 시작 시간이 10분가량 지연됐다.
강당 내부는 2000명이 넘는
5일 퇴임식, 임직원ㆍ금융인들에 사과ㆍ감사 “금융개혁 모든 참여자 함께 나서야”“연구 등 거시 분야 관심⋯재충전 필요”
이복현 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며 금융감독원의 위상 강화 노력과 금융 개혁,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제가 떠난 후에도 계속 챙겨주셨으면 하는 몇 가지 부탁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의 임기가 끝난 뒤에도 자본시장 혁신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의 자본시장 정책을 돌아보며 시장 신뢰도에 초점을 두고 △주주 간 균형 재정립 △투명한 시장 질서 △시장 효율성 제고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성과를 언급했다.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28일 ‘자본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그간의 성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12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GHOS) 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Ⅲ 규제 이행 현황과 기후리스크 대응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바젤위원회 최고위급 참석자들은 2017년 확정된 바젤Ⅲ 최종안에 대한 회원국별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각국이 꾸준한 진전
이복현 원장, 14~15일 홍콩과 중국 방문"공매도 재개 중단 없이 운영" 강조자본시장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약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및 중국의 금융감독당국 수장과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금융 안정성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지난 14일 줄리아 룽 증권선물위원회(SFC) CEO와 양국의 자본시
미래ㆍ삼성 다음주 현장 검사채권 발행실적 큰 KBㆍNH증권 등으로 확대이복현 원장, '캡티브 영업 관행' 정상화 의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채권 시장 불법 영업 관행 뿌리 뽑기에 나선다. 증권사들이 회사채 발행 주관 실적을 따내기 위해 기업의 발행 물량에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약속하는 '캡티브 영업'이 대상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에 검사결과 제재 확정 전 배포된 중간결과 보도자료 내역을 요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의 원장의 임기가 종료하면 상급기관인 금융위원회, 감사원의 본격적인 전방위 압박이 시작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고강도 감사가 예고되면서 내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말부터 금감원을 대상으로 감사 관
두 차례 사의 표명 후 주변 만류로 남아4일 오후 긴급 F4 회의 일정 소화경제위기 대응 급선무…당장 물러날 가능성 작아尹 탄핵 선고 후 거취 결정 취지 언급하기도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측근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이 원장은 지난해 12ㆍ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최근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김병환 위원장 7일까지 일정 연기이복현 원장, 4일 '리스크 점검 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비상대응체계 가동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정례 간부회의를 서면으로 대체한다. 이날 일정을 포함해 이달 7일까지 예정됐던 일정도 연기했다.
이날 탄핵 심판 후에는
상법개정 둘러싼 당국자 간 엇박자정책조율 안돼 시장 불안감만 증폭잇단 강경발언 정치적 의도 아니길
상법 개정을 놓고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면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6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직(職)을 걸고서라도 막겠다”라고 결기에 찬 발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금융당국 수장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을 우선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상법 개정안에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는 엇갈린 의견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안 대안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을 우선했으면 좋겠
'이사 주주 충실의무’, ‘전자 주주총회’ 주주 권익 보호 내용재계·與 “소송 남발, 투기자본 공격” vs 野 “장기투자자 올 것”與, 당론으로 부결…최상목 대행에 거부권 행사 요청 방침이복현 “주주가치 제고 해외에 밝혀와…거부권 행사 반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상법 개정안을 두고
10일 오전,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금감원 항의 방문금감원 “200개 계좌 조사 중…면밀히 살피는 중"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금융 당국에 대한 야당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감원이 의도적으로 조사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금감원은 200개가 넘는 계좌를 조사하는 등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제3의 직원 연루 사실 드러나…의심 대출도 늘어이복현 원장 "강한 책임 묻겠다" 경고
금융감독원이 전·현직 임직원 관련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한 IBK기업은행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했다. 당초 예정된 기한을 훌쩍 넘겨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사고를 일으킨 직원의 추가 대출 정황과 제3의 직원 연루 사실 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금융사고 규모도 예상보다 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선교카드와 관련해서 카드 신청서가 신청서로서의 적격성을 갖췄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교카드 관련 질의에 "제휴계약을 체결한 자 등이 적법한 모집 절차를 거쳤는지 농협에 점검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면서
1월 코스피 2530포인트대 안착환율 떨어지고 외국인 순매수 전환딥시크 충격에 미국 기술주 조정Fed 금리 동결 변수도 악재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로 인한 충격파와 미국의 금리 동결로 설 연휴 이후 증시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연휴 중 딥시크 충격으로 미국의 기술주가 큰
일본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내달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융정책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급격한 엔저에 따른 미국 측의 불안감을 잠재우려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2%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물가상승률에 대한 부담도 인상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선 금리 인상 경로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면서 올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4일 우리은행 등 지난해 금융지주·은행 주요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4일 오전 10시 '2024년 금융지주·은행주요 검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브리핑 후 질의응답을 한다.
금감원은
금융사 제재 339건…전년 대비 74건 늘어이복현 내부통제 방점에 감독·검사 기조 강화 영향올해 디지털·IT 부문 신설 등 감독 기조 이어갈 듯
금융감독원의 지난해 금융회사 제재 건수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검사 기조를 강화해 온 이복현 원장이 임기 마지막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올해 금감원의 칼날이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