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이외에도 정경조 평안남도지사,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지성호 함경북도지사 등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
권 신임 위원장은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노동‧고용‧산업안전 분야 3개 정책실장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북한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것만이 모두가 염원하는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적 평화 통일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대북 관계 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해
유족 "안장일은 준비되는 대로""국가장 엄수해준 정부에 감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안치될 장지가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 의지를 담아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한 바 있다.
유족 측은 29일 "그동안 어디에 모시는 게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남북 평화와 통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다음 달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빨리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산가족을 위한 상설면회소를 빨리 복구해 열도록 북측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화상 상봉이
5·9 조기 대통령 선거를 2주 남긴 각 당 대선후보들은 25일 유세 일정 등을 최소화하고 저녁 TV토론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TV토론의 파급력과 중요성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토론회 준비를 위해 다른 일정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인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폭로'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16일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청문회, 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 측도 강경 대응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북도민 대표단과 만나 “국제사회가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적반하장격으로 반발하고 있고, 이산가족의 아픔이 정말 큰데 우리의 대화제의마저 거부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표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돌이켜보면 분단 이후 지난 70년 동안 남북한은 극단적으로 다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북도민 대표자 등 4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자유와 평화로 하나된 통일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해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195명과 이북5도지사, 이북도민연합회 임원, 명예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날 행사가 70년이라는 분단의 세월 동안 그리운 고향과 가족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4일 “남편과 아버지들도 함께 육아를 책임질 수 있도록 2주간의 유급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여성복지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시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임산부들과 가진 타운홀미팅에서 “여성에게도 남편에게도 육아경험 공유해보는 것은 전체 성평등사회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4일 이북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물병세례를 맞는 봉변을 당했다.
문 후보가 이날 오전11시50분경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등장하자 ‘햇볕정책 폐기하라’ ‘6.15망령 사라져라’ ‘영토포기 매국행위’ 라고 적힌 손피켓을 든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야유를 보냈다. 이들은 문 후보를 따라 다니며 “꺼져라, 이
7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설립과 관련한 '찬반' 관련행사가 잇달아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이북도민청년연합회 회원 등 해군기지 찬성 측 100여명은 강정마을 체육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안보를 위한 국책사업인 해군기지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앞서 오전 10시께에는 이들 중 이북도민 3세대 대학생 등 60여명이 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16일 “정부는 정상적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정부는 가장 시급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원칙 있는 남북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어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