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모집 시작, 사지마비 자격 대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뉴럴링크가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럴링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보건당국이 자국에서의 첫 임상시험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현재 임상 모집이 시작했고 ALS(루게릭병)나 SCI
에스바이오메딕스가 내년 파킨슨병 치료제(TED-A9)의 미국 임상을 시작으로 대형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사업화와 파트너십에 중요 기반을 도모한다. 회사 측은 내년을 회사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20일 “올해 조달된 자금은 파킨슨병 치료제의 내년 미국 임상 개시를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며 “그 어느때보다 자신
김호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 본인의 폐동맥 판막으로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로스(ROSS)수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성인 환자에게 ROSS수술이 시행된 건 약 20년 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김 교수가 올해 8월 말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임상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이용 임상1/2a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증세 호전효과가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6월 저용량(315만 개 세포) 임상시험 중간결과에 이어 고용량(630만 개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가수 유열(63)이 최근 폐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열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폐섬유증 진단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가수 겸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 영상에서는 교회 전도사로 소개됐다.
유열은 1986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독특한 결혼관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병원 직원이 청첩장을 돌리자 한상보는 "안 갈 거다. 남의 결혼식을 왜 가냐. 그러면 차만 태워주고 나 밑에 있겠다"고 선언했다.
간호팀 팀장
대한간이식학회가 의·정 갈등의 타격으로 간이식 수술이 지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공의들이 떠나고, 교수들도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전국적으로 이식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라는 것이다. 환자들은 기약 없이 대기하다가 수술 시기를 놓치거나, 다른 병원을 찾아 헤매는 실정이다.
29일 대한간이식학회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대한간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LT U
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들을 위해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이러한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성인들에게서 청각 기능뿐 아니라 뇌의 청각 중추가 회복된 모습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바이오마커·AI 기반 판별기술 활용 연구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 게재
신장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우수한 성공률을 보이지만 이식 거부가 발생할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
1월 수술 이어 두 번째첫 수술 환자 “간병인 의존 줄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환자 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에 또 한 번 성공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렉스 프리드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두 번째 환자 뇌에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머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처음으로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순철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혈관·이식외과 교수는 피부를 10㎝ 미만으로 절개하는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 수술을 2006년부터 시행했으며, 현재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신장이식 수술은 공여받은 신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가 23일 발간됐다.
윤 이사장은 아버지였던 故 일송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를 이어 1989년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35년간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그리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심한 화상으로 현지 치료가 힘들었던 몽골 화상 환아 다미르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5월부터 2개월간 치료받은 다미르는 이달 15일 회복해 몽골로 돌아갔다.
만 2세인 다미르는 2023년 마당에서 우유를 끓이는 냄비에 빠져 얼굴과 가슴, 양쪽 팔에 심각한 3도 열탕화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근처 종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청력 손실의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중요한 수술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고운 교수)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공와우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 연구팀은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만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뇌사자의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
인간애와 인술의 가치 강조, 응전과 시대혁신 선도 의료사회복지·화상치료 힘써…병원 스마트화·글로벌 협력 확장 공헌
국내 최초 췌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외과의사이자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 발전을 이끌어온 도헌(陶軒)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오후 4시 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장례는 학교법인장으로 치르며, 빈소는 한림대학교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아시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임상 연구팀이 임상 시험 저용량 투여 대상자 3명에 대한 세포 뇌 이식 후 1년 추적관찰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 대상은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로 항파킨슨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약효소진현상,
청진기가 눈에 밟힌다. 집도 없어 가운 속 주머니를 제 집 삼았지만, 비좁고 가구조차 없다. 게다가 쉴 시간도 잠시뿐, 이리저리 바닥을 뒹굴거나 땀내 나는 목덜미 위에서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할 때가 더 많다. 가진 게 없으면 태(態)라도 나야 할 텐데 몰골은 아주 기형이다.
투박한 머리와 편평한 귀가 전부다. 걸친 옷도 꾸밈없이 사철 그대로다. 검은
2022년 어깨병변 환자 242만6000명, 2018년보다 15만9635명(7%) 증가남성 60대 27.8%, 50대 27.2%, 40대 14.9% 순으로 나타나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즐기는 중년 남성 회전근개 파열 등 주의
어깨 병은 흔히 장년 이후에나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40대 중년 남성들에게도 심심찮
전신 마비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작동텔레파시 사이버네틱 뇌 임플란트 수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머리에 컴퓨터 칩을 이식할 두 번째 신청자를 모집한다. 역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전신 마비’ 환자가 대상이다.
19일(현지시간) 뉴럴링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신 마비를 앓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