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경영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사업재편에 속도를 낸다.
계열사별로 분산된 인력ㆍ기술 등을 통합해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성격이 유사한 사업들을 한 데 묶어 몸집을 줄이는 등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삼표기초소재와 네비엔, 경한이 지난달 23일 이사회 의결에 이어 8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3월까지 세 회사의 합병 작
삼표가 이오규(61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경영지원총괄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오규 대표이사는 광주상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2015년까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총 33년 간 근무했다. 2011년부터 5년 간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지원총괄로 직무 시작일은 2일
박용만 회장을 이어 두산그룹의 4세 경영체제의 막을 올린 박정원 ㈜두산 회장은 모교 고려대학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지녀왔다. 향후 두산그룹과 고려대학교와의 끈끈한 교류는 물론 그룹내 고대 인맥의 다양한 활약도 기대된다.
두산그룹은 오는 25일 열릴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오규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9일 자사주식 1만주를 주당 1만3373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 사장의 보유주식은 2만5000주에서 3만5000주로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 사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과 관련해 “2분기 실적 개선과 회사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당초 그의 임기는 2014년 3월까지였다. 단 회장 직함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지난 29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오규 경영관리본부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김용성, 박용만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용성, 이오규 체제로 바뀌었다.
두산중공업 부회장에 정지택 두산건설 부회장이 선임됐다.
두산은 지난 1일 각 계열사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지택 두산건설 부회장은 두산중공업 부회장으로, 이종갑 삼화왕관 부사장은 네오플럭스 사장으로, 최광주 네오플럭스 부사장을 삼화왕관 사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또한 (주)두산은 이오규 전무를
두산 이오규 상무와 두산인프라코어 이상하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두산은 6일 각사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들 2명을 포함한 6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두산 (4명)
(상무 → 전무)
▲이오규
(부장 → 상무)
▲공한성 ▲김강 ▲김진형
■두산인프라코어(2명)
(상무 → 전무) ▲이상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