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사고를 뒤늦게 시인한 가수 김호중에 대해 "공연을 강행해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략적 판단을 단기적인 측면에서 잘못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기획사와 가수가 합심해 계획에 동참했다는 인상이 강하다고 생각된다"며 "음주운전만 부인한다면 나머지는 기획
20대 의대생, 이별 통보한 연인 흉기 살해…계획범죄 정황줄지 않는 여성 대상 강력범죄…법 제정해 ‘머그샷’ 공개“데이트폭력법으로 처벌 수위 높여야”…정부 기조 지적도
20대 의대생이 이별을 요구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서울 강남역 한 매장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위협해 인질극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된 지 이틀 만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병원치료 중 도주했다가 붙잡힌 김길수(36)가 70여 시간 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도주 당시 택시비를 대신 내어줬던 연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덜미를 잡혔다. 사흘 만에 검거된 탈주범 김길수를 두고 초동 조치 실패가 검거 지연으로 이어졌다며 법무부의 실패를 지적하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나왔다.
6일 오후 9시 20분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이 6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정 욕구’에 따른 행동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지난 7월 14일 열었고, 오는
CCTV 기곗값·전담인력 등 비용↑재정 자립도 따라 CCTV 대수 상이“CCTV 설치 함께 인프라 구축 병행”
서울 자치구마다 설치된 CCTV 대수가 차이가 나는 배경에는 비용, 강력 범죄 건수, 민원 유발 건수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이중 가장 큰 원인은 CCTV 설치에 수반되는 ‘비용’이다.
CCTV 1개소를 설치하는 데는 보통 2500만 원가
서울 ‘강남구’ 6495대로 CCTV 가장 많아1㎢당 설치 대수 성동구 226대·노원구 65대“CCTV 설치 우선순위 정해 사각지대 메워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잇따른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범죄 예방과 사후 조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폐쇄회로)TV가 자치구별로 많게는 3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CTV 설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불특정 다수를 노린 반(反) 사회적 범행이 발생한 지 약 2주 만에 또 다시 ‘묻지마 흉기’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는데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4일 서울
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역 흉기 난동범’ 사건이 충격을 안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21일 오후 2시 7분께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살인미수)를 받습니다.
사건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동거녀의 시신 수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수색에는 진척이 없는 상태다.
7일 채널A는 전날 파주시 공릉천변에서 진행된 이기영의 시신 유기 현장 검증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장소는 이기영이 동거녀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곳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수의를 입고 포승줄에 묶인
가정폭력을 휘둘러 접근금지 명령 처분을 받았지만,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남편 A씨가 지난 6일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충남 서산시 동문동 길거리에서 아내를 향해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아내는 A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며 지난달 1일부터 경찰에 네 차례나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내에
법조계 "국가적 수사 역량 줄어"..경찰 "더 독립적이어야" 주문도
검경 수사권조정 이후 검찰의 직접 수사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고발장을 들고 검찰청을 찾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
대검은 7일 검사 수사개시 범위 제한 이후 지난해 검사 인지 건수는 3385건(4700명)으로 전년 대비 47%(5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른바 '숙명여고 쌍둥이'에 대한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당사자들의 부인에 부딪쳤다. 그럼에도 정황 상 문제 유출 혐의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쉽사리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29일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간담회를 갖고 "숙명여고 쌍둥이와 부친이 문제유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라고 수사 현황을 발표했다. 이 청장은 "해당 학생의 올해 1학기 시험 외에 지
강용석 변호사가 법정구속됐다. 형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법조인으로서 그의 앞날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전망이다.
25일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YTN 뉴스에 출연해 강용석 변호사 법정구속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그는 "1심 판결로 법정구속된 강 변호사가 확정판결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 일정기간 변호사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장비인 살수차의 존폐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달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버스를 넘어뜨리려 밧줄을 당기던 농민 백모(69)씨가 물포를 맞아 중태에 빠지면서부터다.
경찰은 시위대 일부가 도를 넘는 폭력행위를 한 만큼 시위 현장에서 살수차 운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집회를 주최
취준생 사기·노숙인 명의도용 등은 '한국적 범죄'
"취약층 상대 범죄예방 교육 강화·사회안전망 절실"
취업 준비생이나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맞닿아 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기침체,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불안해진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노린 범죄도
검찰이 이른바 '세 모자' 사건을 뒤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50대 무속인에 대한 경찰의 체포영장을 수차례 기각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세 모자 성폭행 고소 사건을 뒤에서 조종한 것으로 판단되는 무속인 김모(56·여)씨에 대해 무고교사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의 위안부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형제간 호칭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청와대 삼남매, 파란만장 인생사'를 주제로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사건을 다뤘다.
이 자리서 이웅혁 건국대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둘째딸인 박근령씨는
김형식 서울시의원
친구 팽모씨에게 수천억원대 부동산 재벌 송모씨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중인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혐의 인정이 무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4일 "정황증거에 대한 신빙성 판단과 법관의 판단 문제"라며"정황 증거를 봤을때 살인해라 노트, 편지 등 구체적 증거 없을 뿐 오히려 살해 행위를 한 실행법
가짜 임 병장
가짜 임 병장 소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후송 과정에서 군당국은 가짜 임 병장 이슈를 내세웠고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가짜 임 병장이 들통난 이유는 이송당시 다른 중환자와의 차이점 때문이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25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