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변혁에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ITU와 국제사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제20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책연설자로 나서 30일(현지시간)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전 세계인구의 52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됐다. 한국인이 고위직 자리에 진출한 건 우리나라가 1952년 ITU에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 ICT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위원은 24일 ITU 전권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 표준화총국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69표
4년마다 열리는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고위직 선거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사무총장과 사무차장 선거가 가장 먼저 치러지고, 표준화·전파·개발 총국장 등 3명의 고위선출직과 12명의 자문위원(RRB), 48개 이사국 등 모두 65개 자리를 회원국 직접 투표로 선출한다.
ITU는 23일 오전 8시30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본회의를 열고 4년간
이번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기간동안 국내에서 초미의 관심 대상으로 주목받는 인물은 이재섭 KAIST 연구위원이다. 이 연구위원은 ITU의 고위선출직인 표준화총국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1952년 우리나라의 ITU 가입 이후 아직 한 번도 고위선출직에 입후보한 적이 없어 한국인 최초 고위 선출직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표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