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화해와 대탕평책을 쓰기로 함에 따라 인수위원장으로 누구를 임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원장은 정권 인수 작업을 총괄하면서 인수위의 성격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위원장으로는 호남 출신 인사들과 비정치권 외부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21일 “인수위 관련해서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당선인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은 주변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운 공신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당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외부인사 등이 적절히 조합을 이뤄 전략과 기획, 정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뛴 결과다.
이들 중에는 꽤나 익숙한 얼굴도 있지만, 언론에 좀처럼 노출되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 온 사람들도 많다.
박 당선인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19일에도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진영간의 날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박 후보 측은 문 후보 캠프에서 다수의 유권자에게 투표당일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며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문 후보 측에서는 문자메시지 발송이 지연된 것일 뿐 전날 보낸 것이므로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7일 ‘불법댓글’ 의혹 관련 경찰 중간수사결과, 국정원 여직원의 온라인 아이디와 닉네임이 40여개에 달해 논란이 인 데 대해 “보통 이렇게 (40~50개씩) 가지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통합당에서 여직원을 40시간 감금하고 사실이 드러나니 본질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이 1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정치 시작한 지 10개월 되신 분이 이런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된다. 정치를 바르게 배워야 한다”고 훈수(?)를 뒀다.
이 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관련, 경찰 중간수사발표에 대한 문 후보 측 반발을 비판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TV토론
새누리당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16일 “우리 전략은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겠다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진흙탕 선거를 유도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며 “쿠데타 세력의 후예다운 발상”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6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우리 전략은 중간층이 투표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박 후보가 이 사실에 대해 책임지고 후보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의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대선을 사흘 앞두고 여야 간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대결을 하자”던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약속은 온데 간 데 없이 저속한 말다툼과 흑색선전만이 난무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6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문 후보 측이 조작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박 후보를 ‘네거티브의 여왕’이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4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의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제기방식을 문제삼으며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를 향해 입장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측이 미혼여성을 선거에 이용하려고 한 것은 특수감금, 명예훼손, 주거 및 신체수색 미수, 손괴죄 등 많은 범죄에 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4일 미등록 선거사무실에서 이뤄진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당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박 후보 측 핵심 관계자들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의 잇단 질문에 “아직까지 파악된 바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먼저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저는 그 보도내용을 잘 모른다”며 “진행 중인 사건이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알려진 ‘신천지’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는 주장이 13일 제기됐다. 박 후보 측은 “허위사실”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씨는 이날 트위터에 “박근혜, 충격이네요.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고, 신천지와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1일 박 후보를 향해 전날 TV토론회에서의 ‘아이패드 커닝 의혹’을 제기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NS 등을 통해 박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엔 경제민주화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0일 두 번째 TV토론회에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방안을 놓고 격돌한다. 토론회 방식과 출연자를 임의 변경할 수 없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침에 따라 출연자격 및 자질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도 예정대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이 대선을 열흘 앞둔 9일 야권 텃밭인 호남표심을 향해 뜨거운 구애공세를 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큰 욕심은 없다. 새누리당에 있어 호남에서 대선 두자리 득표는 꿈의 숫자”라면서 “두자릿수 지지를 얻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솔직히 당은 두자리 지지를 호소할 염치가 없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참여정부 당시 호남인맥 청산의 주역으로 이런 인사가 호남의 아들을 자처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단장은 이날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내부자 증언에 따르면 문 후보는 호남홀대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선 안철수 전 후보를 향해 “한마디로 안철수는 구태정치인이다. 안철수 모습은 별 수 없는 정치꾼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후보를 안철수 씨로 지칭하면서 “안 씨가 민주당 대선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안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누가 진짜 후보인지 묻고 싶다. 유세에는 안철수 씨를 앞세우고 토론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뒤에 숨고 대체 문 후보가 혼자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며 “문 후보는 ‘정치 마마보이’”라고 비난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는)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이 6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활동을 약속한 것과 관련, “문 후보의 집 앞 구걸정치에 대한 안 전 후보에 적선정치를 보게 돼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선이 13일 남았는데 이런 정치쇼가 새정치이고 이것이 안 전 후보의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을 공식화하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이를 흠집내며 ‘시너지 효과’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박 후보 측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그간 안 전 후보에게 도와달라 애걸복걸했던 민주당과 문 후보는 겨우 뜻을 이뤘는지 몰라도 독립후보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상실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4일 최측근인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발인식에서 눈물을 쏟으며 고인을 애도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마련된 이 보좌관의 발인식에 참석, 고인의 넋을 기렸다.
기독교 예배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발인식에서 고인의 형인 이은상 씨는“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2012년 12월2일 이 세상을 떠났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