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국내 스포츠시장 105조 원 돌파를 목표로 하는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스포츠기본법' 제8조에 따라 스포츠 전 분야를 총망라한 법정 종합계획으로 수립됐다.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스포츠권을
'곰표' 밀가루로 유명한 대한제분의 이종각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57년 대한제분에 입사했다.
대한제분은 고(故) 이한원 전 회장이 1952년 설립한 회사로 CJ제일제당, 동아원과 함께 국내 3대 제분업체로 꼽힌다.
고인의 부친인 이한원 전 회장이 1978년 별세
제넥신은 이종장기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와 이종 각막이식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형질전환 이종 각막이식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부터 비임상과 임상까지 전 과정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동물에서의
옵티팜은 서울대병원 안과 김미금 교수팀과 공동으로 형질전환 1세대 메디피그(GTKO)의 각막을 영장류 8두에 이식해 현재 상용화된 면역억제제 병합요법을 병용한 상태에서 3두가 187일 이상, 최장 375일까지 생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존기록은 세계이종장기이식학회가 2016년 만든 ‘이종각막의 임상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서 영
제넨바이오가 국내에서만 하루 평균 5명 이상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가 사망하는 상황인 가운데 만성적인 이식장기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이종 장기를 개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겠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날 제넨바이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국내 첫 원스탑(One-stop)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을 소개했다. 현재 회사는 원료돼지 개발부터
“내년 이종장기 제품 생산시설 완공이 목표다. 연간 500두 이상의 의료용 메디피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메디피그 생산시설로 자리 잡겠다.”
박철세 옵티팜 대표는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디피그란 의료용 돼지로,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 간 장기이식에 활용된다.
박 대표는 “메디피그는 동물의 장
“이종피부(Opti-Derm)제품은 2021년 임상 종료 후 오는 2022년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각막(Opti-Cornea)제품은 2023년, 올해 영장류 대상의 비임상 진행 예정인 이종췌도(Opti-islet)제품은 2024년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김현일 옵티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
백신 및 이종장기 연구개발기업 옵티팜이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옵티팜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옵티팜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해 이달초 통과했다.
옵티팜의 공모희망가는 1만~1만2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희망가 밴드 기준 294억~353억원이다.
[오너지분변동] 이종각 대한제분 회장이 2세 경영체제 5년 만에 승계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대한제분의 승계 로드맵은 오너 2세가 대주주인 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한 그룹 대물림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앤비컴퍼니는 지난 18일 이종각 회장이 갖고 있던 대한제분 주식 32만721주 전량(지분율 18.98%)을 현물출자 방식을
대한제분은 이종각 회장의 보유 지분 전량(32만721주) 현물출자로 최대주주가 디앤비컴퍼니로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디앤비컴퍼니는 이 회장이 3자배정 유상증자에 현물출자한 32만721주를 취득해 지분율이 27.71%(46만8281주)가 됐다. 디앤비컴퍼니는 특수관계인 포함 이 회장의 장녀 이혜영씨 측이 최대주주(지분율 81%)다.
대한제분은 밀을 갈아서 밀가루를 만들어 판매하는 제분업체로,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곰표’ 밀가루가 유명하다. 현재 모기업인 대한제분을 중심으로 대한사료공업, 대한싸이로, 한국유업 등의 계열사 등을 통한 곡물산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창업주 이종각 회장, 대한제분 최대주주… 2009년 2세경영 체제 돌입 = 대한제분은 지난 1953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보궐이사에 이종각(59·사진) 호세이(法政)대학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제9차 위원회를 열고 이종각 교수를 임명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종각 이사는 김학인 이사가 지난 3일자로 의원면직됨에 따른 보궐이사로 선임됐다.
이 이사는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와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등을 거친 뒤 주오(
대기업 총수들은 강남보다는 성북·한남동과 같은 강북을 여전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재벌닷컴이 공기업과 면영화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0대 대기업 총수의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100명 중 97명이 서울에, 3명이 부산에 살고 있다.
서울에 사는 97명 가운데 74명이 강북에 살고 있었으며 강남은 23명으로 강북보다 적었다.
지식경제부는 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패키징 기술 및 유공자를 포상해 국내 패키징(포장)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제 14회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09')과 함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