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이 최근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그룹 전체의 부담이 되자 내년 3월 임기 만료 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은 지난달 23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직에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우리은행장 출신인 이종휘 이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융권에선 각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쏟아내고 있다. 자신의 이름과 몸담았던 금융사를 건 '베팅'이다.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시석중 전 IBK자산운용 대표 등은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질세라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김주하 전 NH농협은행장 등 금
금융인 110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20일 선언했다.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김주하 전 NH농협은행장 등 금융인 110명은 "문재인 정권하에서 처참하게 망가진 금융시장을 공정과 신뢰라는 원칙으로 바로 세우고자 하는 윤 후보의 금융정책 방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
이
검찰 압수수색과 행장 사퇴로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은행이 조직 안정화를 위한 TF팀을 꾸리고 내부혁신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차제에 채용절차 등 인사시스템과 계파대립 등 조직문화를 확 뜯어고치기 위해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고영배 본부장(퇴직연금부)을 책임자로 한 ‘Woori 혁신 TFT’를 꾸리고 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혁신
우리은행장 공모에 이광구 은행장을 포함해 11명의 전ㆍ현직 임원들이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과열 양상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과점주주가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차기 행장을 최대한 빨리 확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서류심사 중인 임추위는 외부 전문기관 평판 조회에도 들어간다.
한 회 댓글만 66만개 '신의탑', 탄생 비화는?
인기 웹툰 '신의탑'이 29일 업데이트 된 가운데 웹툰 탄생 비화가 눈길을 끈다.
웹툰 '신의탑' 작가 이종휘는 대학교에서 미술 교육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종휘는 입소 후 군대에서 선임의 권유를 받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신의탑' 이야기의 기본 축이 됐다.
'신의
미소금융중앙재단이 금융당국의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서민맞춤형 신규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소재단은 1일 저소득층 교육비와 저소득·저신용 장애인 생계자금 지원을 시작하고, 오는 13일에는 미소금융 성실 상환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은 자녀가 초·중·고에 재학 중
제1차 금융개혁회의가 25일 8시 서울 중구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개혁의 첫걸음으로 금융당국은 일일이 지시하는 코치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심판으로 그 역할을 바꿀 것"이라며 "감독·검사·제재의 모든 프로세스를 일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장으로 선출된 민상기 서울대 교수는 "중책을 맡았다"며 "이론과
금융위원회는 24일 19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로 꾸려진 '금융개혁회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학계에서는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박영석 서강대 교수, 최현자 서울대 교수, 정순섭 서울대 교수 등 6명이 참여한다.
금융업계에서는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황성택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당초 지난 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차기 회장 선출이 다음 달로 넘어갈 수도 있어 경영공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임종룡 전 회장(금융위원장 내정자)의 후임 인선을 위한 회추위 구성 일정조차 잡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저녁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한새 여자프로농구단의 홈경기에 역대 은행장 5명을 초청해 농구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만 전 은행장을 비롯한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이순우 전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 농구단은 여자프로농구 개막 16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고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이 지난 20일 제 3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투자업계는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를 안겨주며 ‘힘있는 협회장’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는데요.
황 전 회장이 금투협회장에 선출되면서 KB지주 회장에 지원했던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도 다시 상기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해 KB사태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이 지난 20일 제 3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새삼 지난해 말 KB지주회장 인선에 참여한 고위급 인사들의 잇단 영전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KB사태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KB지주 회장 인선이 금융권 최고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회장 인선에는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조준희 전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되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뜨겁다. 이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서금회'의 회원으로 일찌감치 차기행장 내정설에 중심에 서며 적잖은 논란을 야기했다.
무엇보다 옛 상업은행 출신인 이순우 현 행장에 이어 이 내정자까지 행장에 오르며 옛 한일은행 출신 인사들과의 불협화음도 예고되고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이광구 부행장이 선임됐다. 이 내정자는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출신으로 내부에서 조차 반발세력이 등장하는 등 향후 관치금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무산된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을 금융당국과 의견을 조율해 민영화를 완수해야 할 무거운 책임도 떠안게 됐다.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장들은 24일 열리는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하 전 행장을 추천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 전 행장은 24일 열리는 연합회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천되고, 이어지는 총회 절차를 거쳐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된다. 그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을 앞두고 금융권의‘탈(脫)관피아’바람이 인사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금융당국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인선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자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과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 간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24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윤종규 KB금융 회장 선임의 일등공신 역할을 한 국민은행 노조가 특별수당을 요구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윤 회장 내정자가 노조에 끌려다니면 ‘KB금융 개혁’은 물 건너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윤 내정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행장 집무실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군이 1차 선정된 결과, 내부출신과 외부출신이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내부 출신들의 경우 최고경영자(CEO) 경험이 부족해 리더십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외부 출신들은 노조의 외부 불가론이 걸림돌이다. 회장추천후보위원들 간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