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없이 탄소배출이 계속되면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이 2100년까지 최대 82㎝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저탄소 발생 상황을 유지하면 절반 수준인 47㎝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기후변화 시나리오(SSP)를 적용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에게 해양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와 태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의료진, 소방인, 해수욕장 방역 인력, 장기승선 선원
인천항 내항 재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총 5003억 원(상부시설 제외)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8000㎡(수역 4500㎡ 포함) 규모의 수도권 해양문화 도심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5일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과 관련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도걸 차관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울산·경남 권역 예산협의회를 주재하고 이철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의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2023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이 해양복합관광 거점항으로 재도약한다.
해양수산부는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여수항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시민이 공감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9일 ‘여수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여수항은 남해안의 작은 포구로 1923년 개항한 이래 2012년에는 해양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
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항만이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친화적 항만으로 바뀐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공간이 배후도시에서 보다 중요한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항만이용자와 일반시민들이 항만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공간 정비계획’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항만은 항만ㆍ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항만하역업 등 연관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인천 내항 1ㆍ8부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추진협의회가 꾸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추진을 위해 ‘재개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23일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인천 원도심 재생과 해양신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2018년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의 부모가 유골은폐 논란에 휩싸인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 등에 대한 선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청와대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 은화양과 다윤양 어머니가 찾아와 직접 쓴 편지를 문재인 대통령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편지에서 세월호 선체에서 뒤늦게 발견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수습 과정에서 유골 발견 사실을 미수습자 가족에게 숨긴 것과 관련해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을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는 등 후속대책을 내놨다.
송상근 해수부 대변인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국민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현장수습본부의 조직과 인력, 기능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 유해 은폐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철조 전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본부장과 김현태 전 부본부장에 대해선 그들의 해명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며 정부가 세월호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 짓길 촉구했다.
세월호 미수습자 5명(남현철ㆍ박영인ㆍ양승진ㆍ권재근ㆍ권혁규)의 가족은 27일 발표한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희생자 유골을 추가로 발견하고도 은폐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 소재를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은 즉시 보고를 하지 않은 현장의 실무진과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화살을 돌리는 양상이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 일부가 “작은 뼈가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한쪽에선 신
세월호 미수습 수색 작업이 8월까지 진행된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전남 목포 신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 “3∼5층 객실 수색은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기 위해 목포 신항을 방문했다.
이 본부장은 17일까지 1차 수색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정밀 수색
해양수산부는 3일 세월호 인양 지연이 차기 정권과의 거래 탓이라고 보도한 SBS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해당 취재 기자와 통화한 공무원도 색출하기 위해 해수부내 감사담당관실을 통한 내부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목포신항의 취재지원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있어 어떠한 정치적인 고려가 있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세월호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국민의당 관계자 30여 명은 세월호 거치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목포 신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는데요. 이들 중 현역 목포시 의원을 포함한 일행 10여 명이 브리핑장을 빠져나와 세월호 선체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송하기 위한 추가 이송장비 배치를 마쳤다. 육상운송 테스트 결과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9일 본격적인 육상운송에 나설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열어 “전날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120대를 추가로 동원했으며, 이날 오전 3시까지 선체 밑으
반잠수식 선박에서 발견된 유골이 동물뼈로 확인됐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29일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해경이 반잠수식 선박에 상주하기로 했다. 또 목포 신항 출발 준비작업은 3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30일까지 남아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과 신발 등이 883일 만에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8일 오후 4시30분에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25분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6개의 유골과 신발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부 리프팅 빔을 받치고
해양수산부는 28일 오전 11시25분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현장 근무 인력이 유골과 신발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선수부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조타실 아래 부분 리프팅 빔 주변)에서 발견됐으며 선수부 개구부 및 창문을 통해 배출된 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된 유골은 총 6개이며, 크기는 약 4~18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