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해경 경비함 개발 역량 ‘눈길’
대한민국 해경의 함형 현대화를 선도해온 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최신예 원해경비함(OPV)을 선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미래형 해경 경비함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해양경찰청 주최
국내 최대 5000t급 해안 경비함 '이청호함'이 23일 오전 10시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취역했다. 해군 호위함에 맞먹는 크기와 성능을 바탕으로 불법조업 단속과 해안경비, 구조, 소방 등 복합 연안경비 업무를 맡게 된다.
22일 국민안전처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청호함은 2011년 12월 불법조업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도입됐다. 3년 3개월간 7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경 함정 이청호함(5002함)이 취역했다. 함명은 2011년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중 순직한 해경 특공대 소속 이청호 경사를 기리며 명명됐다.
23일 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항)에서 국민안전처 이춘재 해양경비안전조정관을 비롯해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명준 서귀포해경서장 등 도내 기관단
올해 독도와 이어도 해역의 경비력이 보강된다. 또한 노후 소방장비 교체에 7600억원이 지원된다.
국민안전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독도 권역의 경비보강을 위해 4월 '양양 고정익 항공대'를 신설하고, 여수의 고정익 항공기 CN-235를 양양에 배치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