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13번째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IR무대에는 올해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 15개 사가
KT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중앙 전력관제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한섭 KT 기업사업제안수행2본부장과 우마로브 울림죤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의 중앙 전력관제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전국 14개주 800만 가구의 전력 사용량을 관리할
금호타이어 매각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채권단이 이번에는 박삼구 회장의 퇴직금 지급 여부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경영악화로 구조조정 중인 회사의 전 최고경영자가 거액의 퇴직금을 받아가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금호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에 돌입할 예정인 금호타이어가 향후 문재인 정부식 기업 구조조정의 방향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구조조정은 '일자리 창출' 기조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해관계자 모두의 '고통 분담'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금융권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과 이한섭 금호
금호타이어가 문재인 정부의 첫 구조조정 기업이 됐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세부 절차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우선 이한섭 사장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함께 경영진에서 물러나면, 새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26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사장 선임과 금호타이어 경영 및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유상증자를 통해 2000억 원에 사실상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는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마련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타이어가 제출한 회생 자구안의 내용이 부실하다며 이를 반려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를 찾아 7000억 원 안팎의 자금 마련을 골자로 한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불발된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결단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박 회장이 제출할 자구안 내용이 향후 금호타이어 처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이 자구안에 동의하면 금호타이어는 대우조선해양이 걸었던 회생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불발되면 한진해운처럼 파산절차를 밟을 수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직접 만든 제품을 스스로 절단하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과 경영정상화 를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금호타이어는 28일 오후 광주공장에서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절단식’을 실시하고, 최고의 품질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Back to the Basic’을 외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품질이 좋지 않은 타이어를 폐기하며 품질 개선을 다짐했다.
금호타이어는 30일 임직원 100여명이 광주공장에서 부적합 타이어 절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기본으로 돌아가 최고 품질로 고객만족,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절단한 타이어는 500여개로 보관기한 2년이 넘어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선별
금호타이어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매각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한섭 사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의 국내 및 해외 임원, 팀장, 내수 지점장 등 168명은 15일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전략경영세미나를 열고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재결의하고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했다.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금호타이어의 해외 부실 매각 결사 반대를 주장하며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매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호타이어 연구원 및 본사 일반직 사원 750여명은 13일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각각 경영 정상화를 위한 사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해외 부실매각이 점점 가시화되는
금호타이어가 2016년 경영평가에서 ‘D’(부진)를 준 채권단에 대한 비난 강도를 높이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해임안 카드를 조기에 꺼낼지 주목되고 있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박 회장을 비롯 이한섭 사장 등 금호타이어 경영진의 조기 해임 결의를 논의하고 있다. 이달 중 해임 권고가 추진될
금호타이어가 한국산업은행의 경영평가에 대해 '부당한 경영평가'라고 지적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산은은 금호타이어가 2015년에 이어 지난해도 적자를 냈다며 경영평가 등급을 'D'로 부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관련해 특별한 목적 하에 이뤄진 부당하고, 인위적 결정이라며 지적하며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금호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이번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이한섭 사장 등 회사 경영진의 해임 결의를 논의한다. 금호타이어의 재무제표가 급속히 악화되는 것을 고려하면 매각 사안과 별개로 해임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채권단의 판단이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기관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9일 금호산업이 제시한 상표권 조건을 더블스타타이어가 받아들인다면 “나는 약속은 지킨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더블스타가 사용요율 0.5%를) 받아들이면 할 수 없는 것이지. 한 입으로 두말을 어떻게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금호산업이 제시한 조건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KDB산업은행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8일 "산업은행이 언론에 박 회장의 금호타이어 대표직 사퇴를 흘리면서, 공식적으로는 대표직 사퇴를 언급한 바 없다며 이중플레이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박삼구 회장 측에 상표권 사용 허용 여부를 9일까지 회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아시아의 정·관·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보아오 포럼’에 국내 재계 인사들의 참석이 어려워졌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사건 수사로 기업 총수들이 출국 금지 조치되면서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이 포럼행 역시 막힌 것. 특히 보아오 포럼은 중국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THAADㆍ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재계 인사들의 민간 외교
금호타이어는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기부금과 임직원 모금액, 타이어프로를 비롯한 전국 대리점의 고객 모금액을 합해 1억 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금호타이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