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 업무 80% 수행…운영 효율성 높아디지털 소외 심화 숙제…"취약계층 편의성 확보를"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은행들이 운영하는 화상단말기 수가 4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화기기 중 화상단말기 설치 대수는 631대로 집계됐다. 2020년(101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골목상권의 등대 역할을 다해온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있다”며 최저임금 제도의 근본적인 개편과 추경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송 회장과 소공연 관계자들은 이재명 대표 등과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했다.
시, 14일~25일 ‘좋은돌봄’ 인증기관 모집 나서올해 운영비 지원 및 대체 인력 지원 확대 예정시 “인증제 지속 개선 중…종사자 처우도 개선”
서울시가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담당할 ‘좋은돌봄’ 인증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모집 기관에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형 좋은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성과 평가가 우수한 광역지자체에 면적 등 변경 권한을 부여하고 안내요원이 서비스 초기에만 탑승하고 이후에는 미탑승을 허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촉진 및 지원을 위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국장급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광역협의체’를 발족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범운행지구 내
오늘의집이 2014년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오늘의집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3% 증가한 287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70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2억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7.4% 늘었다.
오늘의집은 많은 기업들이
2분기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중견기업들이 1분기보다 조금 늘었지만, 지난해에 비해선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5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통해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 대비 0.4포인트(p) 상승한 80.7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p 하락한 수준이다.
경기전망지수가 10
주식회사 P사는 기본급의 600% 상여금을 3·6·9·12월과 설과 추석이 있는 달, 연간 총 6회 지급해 왔다. P사는 ‘재직 중인 자에 한하여 지급한다’는 규정으로 그동안 통상임금성을 배제해왔지만,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르면 재직 중인 자에게만 지급하는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이다.
P사 근로자 A 씨의 경우, 기본급이 200만 원, 식대
중소기업 4월 경기전망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3월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이 늘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경기전망지수(SBHI)가 100 미만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보다 적다는 의미
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 벌어질 듯임금인상 최소·상여금 축소 대응 계획노사 통상임금 관련 갈등·소송 증가 전망
#. A 대기업 인사팀은 통상임금 소송에 어떻게 대응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조는 수천 명의 퇴직자에게 ‘퇴직금의 기본이 되는 통상임금에 상여가 포함됐다’라며 ‘20년 근속하면 퇴직금 차액만 1000만 원~2000만 원’이라고 알리면서 소송
시, 30일 규제철폐안 10건 발표…올해 총 103건도심 개발 지원…전통시장 정비 허용 조건 완화주차전용건축물 개선 및 취약계층 수도 요금 부담 완화
서울시가 도심 개발을 가로막는 기준을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들도 개선한다.
시는 30일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 10건을 추가 발굴해 철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본격적으로 규제
건설업 취업자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하반기에는 지표상 반등이 예상된다. 다만, 기저효과 등 통계적 착시에 기인한 것으로, 체감 고용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른 건설업 종사자 감소 폭은 1월 11만4000원(전년 동월 대비, 이하 동일)까지 확대됐다가 2월 8만2000명으로 축소됐다. 경제활동인
4월부터 버거와 샌드위치의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다음 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 판매 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으로,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인상
써브웨이는 다음달 1일부터 에그마요·이탈리안BMT 등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250원으로, 약 3.7%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5㎝ 기준 에그마요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200원(3.5%) 오르고 이탈리안 BMT는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4.3%) 인상된다.
삼성증권은 28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철강 수요 회복은 기다릴 필요가 있지만, 미국 관세 등 기대 요인이 남아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0만 원으로 유지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17조6000억 원이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큰 폭 개선된 5454억 원
SSG닷컴, 광주광역시 ‘쓱 새벽배송’ 시작쿠팡ㆍ컬리 등 수도권→지방 권역 확대 사활신시장 점유율 상승, 물류비 효율화 효과 노려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배송 전쟁이 지방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수도권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크고, 현지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일거양득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
정부가 연내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과 뇌혈관 수술 등 저평가된 1000여 개 수술·처치·마취 수가를 인상한다. 다음 달에는 악성 골종양 수술 등 소아 고난도 수술 가산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열린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 20
수출 비율 높은 독일 고급차 직격탄현지 생산 한ㆍ일도 수출물량 고민 美 빅3. 멕시코 생산분 수입 때 관세 테슬라도 배터리 수입 때 관세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25% 자동차 관세를 공식화했다. 실질적인 이득을 보는 자동차 제조사는 ‘전무하다’라는 게 외신의 주된 분석이다.
피해는 유럽차, 특히 독일차에 집중됐다. 여
정부, '제5차(‘25~’29) 농어업인 삶의 질 기본계획' 수립·의결생활인구 유입에 주거 여건 개선 등 도·농간 삶의 질 격차 해소도
정부가 135만 개 수준인 농어촌 사업체 수를 2029년까지 189만 개로 늘려 농어촌 일자리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을 꾀하고, 주거 여건 개선에 더해 공공·생활 서비스 사각지대도 줄여 도시와 농촌 간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