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수습의료기관 지정으로 전문성 입증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케어하며 매 순간 ‘기적이 탄생’하는 희망의 병원입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이 분만 4000건을 기록하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전문 케어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에는 조산수습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며 이른둥이 케어 전문성도 입증했다. 박미혜 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엄마 품에 안겼다.
삼성서울병원은 엄마 뱃속에서 25주 5일 만에 260그램(g)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난 예랑이가 이달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2024년 4월 22일 울음조차 희미해 이날 예랑이를 처음 만난 모두를 애태웠지만, 병원 생활 198
‘제로’에서 시작한 부하라 힘찬병원진료·교육·봉사·의료기기 수입까지 만능 기관 거듭나
“도저히 환자를 살릴 수 없는 중환자실이었습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처음 우즈베키스탄 현지 병원 내 중환자실을 목격했을 때의 충격이 지금도 생생하다. 인공호흡기와 모니터가 없고, 제각각 일상복을 입은 환자들이 어지럽게 침상과 의자에 누워
메디포스트(Medipost)는 18일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bronchopulmonary dysplasia, BPD)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후보물질 ‘뉴모스템(Pneumostem)’의 국내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이번 임상2상에서 임신주수 25주(5.8개월) 미만의 초
국내 스마트병원의 리더로 꼽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병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본지는 종이없는(페이퍼리스·Paperless) 병원을 선언하고 20년 넘게 스마트병원을 구축해온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최근 방문한 병원 로비엔 과거와 달리 사람이 붐비지 않았다. 올해 7월 카카오톡 기반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20대 교사가 한 달 만에 무사 퇴원했다.
1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낙뢰 사고로 이송됐던 교사 김관행(29) 씨가 지난 2일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이송된 지 28일 만이다.
광주 서석고 1학년 담임교사이자 국어 과목 교사인 김 씨는 지난달 5일 낮 12시4분경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를 맞았다.
당
‘상환유예.’ 2020년부터 ‘만기연장’과 한 세트로 익숙하게 들려온 대출 지원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원금+이자(원리금)’ 갚는 것을 미뤄주는 것이다. 이후 서민금융대출을 받은 개인채무자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정부가 몇 년간 ‘인공호흡기’를 달아줬지만 빚을 못 갚은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악순환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애니메이션 OTT 기업 ‘라프텔’을 공동 창업한 신형진 씨가 14일 원내 호흡재활센터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 씨가 7년 동안 급여를 저축해 모은 돈으로, 중증 호흡 질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신 씨의 어머니 이원옥 여사가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유테이진메디케어(이하 유유테이진)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4년 연속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유테이진은 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후원금을 기부했
유유테이진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사용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 i3 System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유테이진은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수면양압기,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i3 System은 환자별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증강현실(AR) 장비를 활용한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및 구축된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을 사용해 진행됐으며 응급환자를 응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AR을 활용한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독 한국 사람들은 밥에 예민하다. 안부를 물을 때면 “밥 먹었어?”, 식사를 할 때면 “많이 먹어”, 오랜만에 만나면 “밥 한번 먹자” 같은 표현으로 인사를 대신한다. 어려운 시절, 먹지 못한 애환이 이어지는 걸까. 여전히 TV와 유튜브에는 매일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영상들이 올라온다. 먹는 것에 진심인 국민이다.
임종을 앞둔 이들의 모습도 그러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2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부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중학교 동창인 B씨(20)를 밀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목을 크
마을에 치매로 투병 중이신 할머니 한 분이 계셨다. 치매로 인지능력이 낮아졌음에도 혼자 살기를 고집하셨다. 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할머니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입원을 권하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부하고 자신의 집에서 살기를 바랐다.
안타깝게 여긴 이웃 한 분께서 식사와 대소변 처리를 도와드렸지만, 쉽지 않았다. 이웃은 치매 공공 후견인이 되어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려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된 뒤에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온 미국인 남성 폴 알렉산더가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 등 미 언론은 13일(현지시각) ‘아이언 렁 맨’으로 불리던 작가이자 변호사 폴 알렉산더가 11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의
‘안락사’를 둘러싼 국제 사회의 논쟁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드리스 판 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가 5일 동갑내기 부인과 93세를 일기로 고향인 네덜란드 동부 네이메현에서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평소 아내를 ‘내 여인’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평소 아내 사랑으로 유명했던 판 아흐트 전
용도ㆍ목적ㆍ효과 '3不 원칙' 강조시정 송곳 견제 "의회가 최종 결정""미래 위한 정책엔 아낌없이 투자의회독립성 보장ㆍ업무 구조 개선도"
19일은 ‘운명의 날’이었다. TBS(교통방송)는 심폐소생술이 사실상 거부됐고, 학생인권조례는 가까스로 인공호흡기를 달았다. 칼자루를 쥔 건 김현기 의장이 이끄는 서울시의회였다. 시의회는 TBS의 6개월 연명을 검토해달
서울대병원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으로부터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1월 개소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이다.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며칠
코스닥 지수는 지난 한 주간(11월 27일~12월 1일) 12.24포인트(1.50%) 오른 827.24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 홀로 3967억77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30억 원, 25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멕아이씨에스, 中 호흡기 질환 확산에 주가 강세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중국에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과 유사한 어린이 폐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멕아이씨에스가 강세다.
1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멕아이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9% 오른 46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발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