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이 첫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추진 절차에 돌입했다.
탄핵소추단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2차 회의 열고 재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 및 법률대리인의 역할 배분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윤석열 탄핵이라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앞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국회 측 법률대리인으로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등 17명의 변호사가 선임됐다.
국회 탄핵소추단 간사 겸 대변인인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김 전 권한대행, 송 전 위원장, 이광범 전 이명박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
긴급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에서도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가 단행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신임 원장에 이창수 전 국민의힘 인권위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 취임은 전임 김영중 원장 해임에 따른 후속 인사다. 고용정보원은 워크넷 해킹 등 여파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았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 신임 원장에 이창수 전 국민의힘 인권위원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효문화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국문의힘 충남도당위원장과 중앙당 대변인, 충남도지사 인사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국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소위원회 의결 방식과 관련한 논란을 일축하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31일 운영위 국감에서 '만장일치로 안건을 의결해 온 소위원회 관행을 깼다'는 지적에 "소위 역시 전원위원회와 동일하게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전원위와 소위 의결은 동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장관과 안 위원장,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과 3일 각각 진행됐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윤 대통령이 전날 국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료정책을 겨냥해 ‘의료 영리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무데뽀식 의료개혁’이라고 비판했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2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데뽀식 의료개혁에 대해 많은 의사 회원과 국민은 의구심을 가져왔다”며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지명을 통해 정부가 의료영리화에 대한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자신의 '작심 발언'과 관련해 진행되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진상 조사 일정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안세영을 진상조사위원회에 불러 면담을 진행하려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미뤄지고 있다"며 "지속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 관련 자체 조사에 나선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절차를 준수하라"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 협회 진상조사위는 총 5명의 조사위원으로 꾸려졌는데, 문체부는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의 단독 결정으로 조사위가 구성된 것은 '정관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1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에 대한 진상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위원은 총 5명으로 외부 인사는 변호사 2명, 교수 1명을 포함해 3명이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임 국민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인권위원장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지금은 인권위원장 자리가 아니라 인권위 존재 그 자체를 걱정하고 그를 위해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어 “인권위원장 후보 서류심사를 통과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30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해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사가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1년 설립 이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해온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더 이상의 사회적 재난·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과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4년 4월
부산 사상 김대식·남구갑 박수영 등 단수공천서울 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경선...김기현·이철규도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과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등 13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대표, 박맹우 전 의원) 등 17곳 지역구
조희대 대법원장이 강정혜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직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인권위원으로 지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법원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추천 등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2024년 2월 18일 임기 만료한 윤석희 인권위원 후임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학교 법학
대법관 후보자 8인 명단 공개출신‧성별‧지역 안배 설명에도‘서울대-오십대-男’ 선호 여전여성 3명‧교수 1명, 그저 위안뿐
“다양성 측면에서 심사 대상자들의 폭이 넓지 않았는데 이런 한계 속에서 최대한 경력, 출신, 성별 등을 고려하고자 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국가인권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현장에서 극우성향 단체들이 집회를 시도하면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마찰을 빚었다.
서북청년단은 이날 오전 제75주년 제주4·3 추념식이 열리는 제주4·3평화공원 앞에서 깃발 집회를 하려다가 평화공원을 찾은 도민들과 4·3단체,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과 충돌했다. 연행되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