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경쟁률이 9년 만에 반등했지만, 20대 응시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처우 개선과 민간 고용시장 불황에도 청년들이 공직을 외면하는 현실이다.
1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은 24.3대 1로 지난해(21.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경쟁률이 올랐다.
인사처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19일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사망 사건과 관련 고인의 명예와 유족들이 받을 상처를 고려해 “정쟁을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사건에 대한 권익위 자체 조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순직 처리와 관련한 업무 과중 및 스트레스 조사가 우선으로, 자체 조사가 시급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유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일 퇴직공무원 6명을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는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위가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퇴직공무원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유․노출된 개인정보 및 불법
최근 5년간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해양수산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경찰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도 3건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반공무원과 관련된 재해예방 규정은 재해보상법에 선언적‧재량 규정이 전부이며 재해예방의 구체적 기준, 사업 등의 근거가 미비하다. 이에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장관급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가 차관급은 인사혁신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관세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이 A등급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
올해부터 공직자 재산 공개 정보를 '공직윤리시스템'(PETI)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부, 국회,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 기관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나 공보로 개별 공개한 재산 공개 정보를 한 곳으로 모은 것이다. 공개 재산 대상에는 가상자산도 포함한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개정한 공직자윤리법 공포에 따라 올해부터 공직자 재산 공개 통합서비스를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정부의 실태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공무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감정노동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1만98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감정노동 평가 도구와 공무원 인사관리시스템 등을 활용, 지난 9월에 진행됐다.
인사처는
재산등록 대상자인 4급 이상 공직자는 12월부터 기존 재산 외에도 가상자산의 종류와 가액을 등록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내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6월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의 후속 조치로 12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업비트·
법원 “밀린 임금 308억여 원 지급하라” 한수원에 판결1심 “원고 전부 승소”…전체직원 10명 중 한 명꼴 ‘체불’해외근무수당, 통상임금에 포함…시간외수당 잘못 산정‘수당 차액+지연손해금’ 파견 직원들 청구금 전액 인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300억 원대 통상임금 소송’ 1심 재판에서 완승을 거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돌연 권익위의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선관위는 조사 협조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권익위의 지적을 반박했다.
권익위의 선관위 채용 비리 전담조사단 단장을 맡은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금감원 내부에선 심사 기준 "과도하다" 반응도
금융감독원 퇴직자들이 인사혁신처 재취업 심사에서 잇달아 낙방하고 있다. 금감원 내부에선 심사 기준이 과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1일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롯데손해보험 감사로 내정된 금감원 전 부국장의 재취업 심사를 ‘취업제한’으로 결론 내렸다. 인사혁신처
앞으로 석가탄신일과 크리스마스도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된다. 일요일과 겹친 올해 석가탄신일부터 적용하면 공휴일은 하루 더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대체공휴일 확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16일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은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대체공휴일 확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올해 평균 경쟁률이 3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9~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12만1526명이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1992년의 19.3대 1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을 보면 2019년 39
15년간 매년 4000장가량의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써온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이 퇴직했다.
2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김 사무관은 최근 개인 사유로 퇴직했다. 인사처는 이달 17일 새 필경사(직급 전문경력관 가군)를 모집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냈다.
김 사무관은 2008년 5월부터 15년간 필경사로 근무하며 매년 4000여 장의 임명장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