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첫 화폐 요판화인 ‘인왕제색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화폐 요판화는 고도의 인쇄기법인 요판 인쇄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대표 유물을 재현한 첫 문화상품이다.
‘인왕제색도 요판화’는 조폐공사만의 고유한 화폐 제조 기술이 담겨 있다. 선과 점만으로 구현된 작품에는 요판 인쇄 기술이 적용되어 손으로 만
JP모건 테크스타 콘퍼런스 참석차 런던 방문“AI 생산성 높이고, 일자리 개선할 수 있어”연준 ‘빅컷’은 긍정적으로 평가대선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은 아껴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에 대해 “혁신의 또 다른 물결”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것들을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월 대선을 앞
정부가 일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참여했던 주식회사 세롬의 박정훈 대표가 "조폐공사가 계약서 도장까지 다 찍어놓고 갑자기 말을 바꿔 40억 원가량의 손해를 봤다"고 호소했다.
박 대표는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필요한 바코드 라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로 조폐공사와 계약을
경기테크노파크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전반기 인쇄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디자인연계 장비교육 36명, 인쇄 디자인 기초 교육 33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고양시에서 인쇄 집적지구 활성화 및 소공인의 조직·협업화를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인쇄 디자인 및 기술교육, 공용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스튜디오’를 재정비하고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2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IMAC, 3D프린터, VR, 리소 프린터, 플로터 프린터 등 다양한 디자인 장비를 갖춘 디자인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다.
올해 디자인 스튜디오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경기상상
SC제일은행은 임직원 봉사자들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동화책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 봉사활동은 시각장애 인식개선 강연을 듣고 휴대용 점자인쇄기로 직접 점자스티커를 만들어 동화책을 만드는 것으로 이뤄졌다. 만들어진 점자동화책은 공공도서관에 기부돼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점자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 시각장애아동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7번째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시각 장애아동의 지식정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광명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 청소년이 도서관을 불편함 없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아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딸기 품종인 '킹스베리'의 수출량이 1년 새 약 2배로 늘었다. 병에 약하고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을 기술 개발을 통해 극복한 결과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킹스베리'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융복합연구를 추진해 수출 실적을 크게 올렸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두 배 정도 크고 무게도 더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점자 문맹률 개선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U+희망도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점자 동화책 제작에는 임직원 200명과 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회사로부터 전달받은 휴대용 점자
㈜한화 건설부문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 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60여 명이 배송된 점자 동화책 장비를 자녀들과 함께 제작해 서울시 장애인복지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은 점자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
1455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했다. 가톨릭 교회의 문서를 인쇄하는 일을 했는데, 자금이 부족해 사업가 요한 푸스트의 돈을 빌려 거대한 두 권짜리 성서를 인쇄했다. 그런데 단 200권을 인쇄한 후 돈이 바닥나 버렸다. 대출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된 구텐베르크는 푸스트에게 인쇄기를 빼앗겼다. 막상 큰돈을 번 것은 영업망을 구축해 독일과 프랑스
조폐공사는 반장식 사장이 지난주 화폐본부를 직접 방문해 ‘은행권 용지 품질 등급제’로 은행권 품질 향상에 공을 세운 오창걸 인쇄처 품질관리부 차장을 격려하고 포상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CEO 초이스’는 조폐공사가 임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장려하기 위해 주인공들을 발굴해 반장식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포상하는 제도다.
조폐공사의 오랜 고민
"우리 한글이 한국 문화의 근간으로 자리해온 것처럼 크로아티아의 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인 글라골 문자로 쓰인 고서를 볼 수 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 '크로아티아 천년의 발자취,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문학 및 문화' 전시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 관장
시간과 추억이 담긴 거리가 사라지고 있다. 오랜 기간 한자리에 머물며 골목을 든든히 지킨 ‘특화 거리’가 코로나19와 비대면 전환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그리움과 행복이 담긴 장소가 활력을 잃은 지 오래다. 사람들의 외면과 무관심 속에 거리는 적막감이 감돈다. 사라져가는 골목 속 이야기를 조명한다.
“매출은 일 년 새 반 토막이 났네요.
한국팩키지가 내년 하반기 생산 능력을 현재 대비 1.5배로 늘릴 전망이다. 실적 터닝 시점이 내년 하반기인 셈이다.
한국팩키지는 국내 최초로 카톤팩(음료나 우유를 만들 때 사용하는 종이포장용기) 생산 설비를 도입,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식품 배달 주문 및 포장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매년 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이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처음 제작된 국어 교과서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발행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지정됐다. 코로나19로 급격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공교육의 근간이자 정규 교육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교과서의 가치와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국내
효성은 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44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육군 장병들의 체력 단련과 사기 진작에 쓸 예정이다.
효성은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과 장병들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충격에 대응하고자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코로나19 감염자가 4만 명을 넘고 금융시장의 동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준의 이례적인 정책으로도 경제가 새로운 금융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을지 불확실하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삼성은 2일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을 4명 선정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에서 각각 3명, 1명이 뽑혔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를 갖춘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삼성명장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처음 4명을 선정했다.
취재의 시작은 '달력'이었다. 스마트폰으로 날짜를 보고 일정을 짜는 세상에서, 연말시즌 주요 수입원이었던 종이 달력의 수요가 얼마나 남아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위기에 직면한 것은 종이 달력만은 아니었다. 현업 관계자들은 책과 잡지도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4일 인쇄물 공장이 밀집해 있는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