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 진단업계는 엠폭스 확산 저지에 힘을 보태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14일(현지시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아들여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
유틸렉스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에 유연호 대표가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전북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완공에 따른 기관 운영 활성화 및 민∙관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유틸렉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산학연 컬래보(Collabo) R&D’ 사업(예비연구)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과 공동 진행한다. 1단계(예비연구)에 속하는 이번 연구는 12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예비연구가 종료되면 단계 평가를 통해 사업화 R&D(2단계)를 진행할
파충류 등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검역이 19일부터 실시된다.
환경부는 7일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동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검역대상질병 수입검역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야생생물법 일부개정안은 2021년 4월 29일 국회 본
유틸렉스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및 미래 협력 확장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전북 익산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유틸렉스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감염병 의약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협력에는 이와 관련한 동물실험 및 공동연구
“주변국 확산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수공통 감염병인 탄저병이 남아프리카 잠비아 10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684건의 인간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중 사망자는 4명이다.
잠비아의 직전 대규모 탄저병 사태는 2011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511건이 보고됐다.
잠비아 정부는 이번 건의 경우 최초 인간 감염 사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DNA백신으로 개발 중인 'GLS-5140'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임상시험 명칭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DNA백신 GLS-5140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첫 발병한 뒤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전국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러스 매개체가 모기 등 해외 유입 흡혈곤충인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국회에 발의된 전염병 예방 및 방역 관련 법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SAF)과 구제역(FMD) 등 가축 전염병과 외래
기후변화 탓, 북반구 중위도까지 아열대모기ㆍ진드기 등 ‘매개 생물’ 서식지 확대방글라데시, 사상 최악 뎅기열 감염
동물이 사람에게 병을 옮기는 ‘인수공통감염병(인수감염병)’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유엔은 기후변화와 농업개발 등을 원인으로 꼽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경기 성남시가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립동물병원을 개소한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립동물병원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19일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이 국내 감염 추정자라 국내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확산하고 있죠. 특히 1~5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해외 또는 의료기관에서 감염됐으나, 이후 감염자들은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
서울시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약 3만2000여 개를 북한산, 양재천 등 너구리 서식지역와 주요 출몰지역에 살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산과
이번 코로나19는 현대사회의 취약한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환경 파괴로 인해 새로운 감염병이 등장했고, 국가 경쟁력 차이로 백신 공급에 불평등한 지점이 있었다. 또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도 문제였다. 이러한 요인들이 팬데믹 극복을 어렵게 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다시, 연결 :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
최근 중국 산둥성 등지에서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인 ‘랑야 헤니파바이러스’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질의한 ‘중국 인수 공통 감염병 대응 계획’에 따르면 질병청은 랑야 헤니파바이러스에 대해 “심각한 질병은 아니며 위험성이 높지 않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뛴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숭이두창 테마주에 속하는 녹십자엠에스와 블루베리NFT, 케스피온 등이 10~13% 오르고 HK이노엔과 파미셀, 현대바이오 등도 3~8%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2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1일 2건 신고돼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이 2명의 국적 등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들 중 한명인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인천의료원 격리 병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