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중 새 정부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리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18일 기자들과의 환담회에서 ‘통합형 총리’에 방점을 찍은 것처럼 후보자로는 비영남 출신의 통합형 인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통합형 총리로는 박 당선인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의 김상민 청년특위위원장이 3일 박 당선인의 인수위 인선 과정이 ‘불통’ 문제와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당선인께서 충분히 많은 여론들을 듣고 계시다”면서 “인선 발표와 인수위 실현, 실천의 과정들을 토대로 해서 한 번 더 지켜봐주시고 평가하는 과정들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측은 연말인 31일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 및 기구 구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당초 인수위 구성 및 추가 인선이 이르면 30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선 검증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규 대변인은 “반드시 성공해야 할 박근혜 정부의 기초를 다질 사람들을 찾는 작업을 결코
박선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0일 인수위 추가 인선과 관련해 “오늘 한다 안 한다는 내용조차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당초 인수위 분과위원 등 추가 인선이 이르면 이날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 검증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 인사와 관련해서 나오는 대로 말하겠
‘실세’라 불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근들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 당선인은 ‘대탕평 인사’를 천명하며 후보시절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들 중 상당수를 인수위원회 인선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그럼에도 최근 인수위 인선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청와대 등 핵심 권력기관에 다수의 측근이 포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현역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가 이르면 27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단체연합 임원들과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인선은) 조만간에, 이르면 내일이라도 다는 아니지만 부분 부분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초 26일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선 결과가 발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