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에 있는 인왕사는 사찰로서 독자적인 규약을 가진 권리주체인 만큼 소송 당사자능력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인왕사가 전 총무스님의 유족 남모 씨 등을 상대로 낸 보관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한 원심판결을 파기 환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왕사는 2007~2009년 한 전각의 총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인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려들이 거주하는 시설인 요사채 1채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왕사 화재는 요사채에서 시작돼 1시간 45분 만인 오전 8시 40분께 완전 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