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용노동부 예산(정부안)이 35조366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조6836억 원 증액됐다. 지출 증가는 일·가정 양립과 노동약자 지원에 집중됐다.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을 보면, 일·가정 양립 지원 측면에서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현행 월 150만 원에서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기간별 급여 상한
정부가 의료 공급·이용체계 개편에 속도를 낸다. 상급종합병원부터 동네 의원까지 종별 역할이 불명확해 경증 외래환자를 놓고 상급종합병원과 동네 의원이 경쟁하는 기형적 구조가 고착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개편해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경증환자의 본인부담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
정부가 의대 증원 확대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의 수련 환경이 개선돼야 정부가 주장하는 지역·필수의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주재로 열린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홍윤철 서울대 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의사 수 문제보다 중요한 게 전공의의 수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년'에게 필요한 각종 정책을 챙길 것이라며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에 대해 "기득권과 이권 카르텔에 매몰되지 않은 자유로운 존재"라고 표현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청년의 국정 참여를 더 확대해 청년과 함께 이 나라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약속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정부가 지역 필수의사로 계약한 의과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수련비용, 교수 채용 할당, 교육·주거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 필수의사제 도입을 추진한다. 의사 쏠림이 심한 정형외과, 피부과, 성형외과에 대해선 급여와 비급여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또 의료적 필요성이 낮고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일부 미용 의료시술에 대해 자격 확대를 검토한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채용 활성화를 위해 6개월 이상 인턴 채용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 및 청년인턴과 대화' 행사를 열고 청년인턴 참여자와 공공기관이 윈윈(Win-Win)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기근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청년에겐 업무경험과 취업 가능성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개최지 최종 투표까지 여덟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각국의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주, 국제박람회
농식품 벤처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인턴을 매칭하고 활동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 마련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활동 지원과 창업 저변확대를 위해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사업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의 현장 실무지식 습득과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
"청년인턴 등은 모두발언뿐…수제비 잘 만든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 보좌역 등으로 대선을 함께 뛴 청년 20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불러 모은 행사가 실질적으로는 ‘팬미팅’에 불과했다는 후문이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청년 인턴제 확대를 약속하고 노동개혁을 강조했지만, 모두발언 등에서만 막연하게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고용시장이 올해 전반적으로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302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기업의 채용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기업 79.8%가 올해 고용시장 전망에 대해 ‘고용 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69.2%)되거나 더 늘어날 것’(10.6%)이라고 응답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소관 부처 장애인고용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2.9%(873억 원) 증액된 7663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예산 사업을 보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내년 상시 근로자 수 5~49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신규고용 장려금을 한시(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된다.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서울시가 공공·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어르신 전담 '서울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한다. 2025년까지 어르신 복지에 1조4433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10만 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7월 기준 서울시내 65세 이상 인구는 157만3000명(16.5%)이며, 20
정부가 농식품 창업을 앞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농식품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잠재적 영업 동반자(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지
서울 송파구는 미취업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기업에는 인턴 인건비로 3개월간 1인당 월 80만 원을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시에는 추가로 3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제도 시행 첫 해인 2019년 참여기업 16곳 중 13곳에서 1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성과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이 진행하는 채용시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삼성, LG, SK, KT, CJ, 포스코, 롯데, 신세계 등 주요 그룹은 하반기 공채, 수시, 인턴 후 직원선발 등을 통해 신입사원 충원에 나섰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20 하반기 기업별 신입공채 인적성 시험 실시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는
청년들을 ‘한 방’에 의지하게 만든 데에는 정부의 책임도 크다. 외환위기(1998년) 이후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지만, 어느 무엇도 해결하지 못한 책임이다.
제도적 지원만 보자면 현재 청년세대는 역대 어떤 청년세대보다 풍요롭다. △중소기업에서 3년간 일하면서 총 60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600만 원, 1800만 원을 지원해 300
KT가 9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9월 7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세일즈 △네트워크 △IT △R&D 총 4개 분야다. KT 그룹사도 각 사별 계획에 따라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채용 규모는 400명 안팎이다. 연초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수시채용과 인턴십 채용을
“장애인 고용사업장의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다.”
송문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기획관리이사는 1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협받고 장애인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최우선의 해법으로 이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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