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리더십 속에 경영 행보는 공격적“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 구성원들의 인식도 변화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978년생으로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젊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다른 그룹의 3세 경영인보다 10살 가까이 어리다. 이 때문인지 조용하고 겸손한 리더십으로 잘 알려졌지만, 구 회장 경영 행보는 공격적이
LG가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상황에서 힘을 보태기 위한 결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은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등 약 229실을 보유하고 있다.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
"기업은 인재의 힘으로 경쟁하고 인재와 함께 성장한다.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인류의 번영과 복지도 인재의 빛나는 창의와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만 이룩될 수 있다, 인재 육성은 기업의 기본 사명이자 전략이요, 사회적 책임이다."
평소 인재의 중요성에 강조하고 스스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도 앞장섰던 구자경 LG명예회장은 1998년 인화원 개원식에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평생을 두고 인재 확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 인재를 육성해 나갔다.
‘그 시대에 필요한 능력과 사명감으로 꽉 찬 사람’이 인재라 여긴 구 명예회장은 이러한 인재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 가운데서 스스로 성장하며 변신하고 육성되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때문에 구 명예회장은
LG전자가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로 지역별 주요 고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LG 이노페스트는 2013년 시작된 LG전자만의 글로벌 시장 공략 플랫폼으로 LG전자의 차별화된 제품, 기술 및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이달 중동ㆍ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아시아, 3월 중국 지역에서 행사
지난 6년간 지루하게 끌어온 인화학교 사태가 일단락됐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인화학교와 인화원을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석에 대한 법인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6월 광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 성폭력 피해 사건이 접수된 후 6년5개월만이다.
지난 9월 영화 '도가니'가 개봉하면서 인화학교 사태가 다시 국민의 주목을 받았고 재수와 시설
장애학생 성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화원과 인화학교의 법인인 우석의 법인 허가가 다음달 14일 최종적으로 취소된다.
광주시는 25일 교육청, 광산구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3차 사회복지법인 우석 대책회의를 열어 다음달 14일 우석 법인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다음달 1일 법인 설립허가 취소 사전 통보를 한 뒤
영화 ‘도가니’로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시 ‘인화학교’가 결국 폐교 수순을 밟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과 교육청, 광산구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법인 우석 대책회의'를 갖고 인화학교 법인 우석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우석이 운영하는 인화원과 보호작업장, 근로시설에 대한 폐쇄조치도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된 인화학교와 인화원에서 지난해 학생 간 성폭행 사건도 발생했던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그러나 학교와 교육ㆍ행정당국은 여전히 미온적인 대응으로 사태를 방조하고 있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와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인화학교와 인접한 복지시설 인화원에 거주하는 A(15)군이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 또는 추행했다는 신고가
기업마다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 대신 동기들과의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현장 근무를 시키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GS칼텍스는 시무식에서 신입사원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전통이 있다. 연수 과정에서 동기들끼리 힘을 합쳐 준비한 장기를 선배들 앞에서 공연하는 시간이다. 2005년부터 지
매출 115조원, 임직원 약 17만명, 수출액 482억 달러(2008년 말 기준).
LG그룹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숫자다. 국내 기업들의 최대 위기였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LG그룹의 매출이 46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년 남짓 시간 속에 두 배 이상 몸집이 커졌다.
더군다나 LG그룹은 지난 2005년을 기점
LG화학의 김반석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스피드 경영'을 통한 탁월한 경영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내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또한 前LG석유화학 대표이자 LG화학 석유화학사업부문장인 박진수(오른쪽)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발령 받았다.
LG화학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회장 승진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