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미국 대선 경선 판도,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강제성 부인, 딸의 SNS로 논란이 된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호화출장 파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전원책은 "우리가 일본의 부조리한 행동에 매번 분노하지만, 그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일본의 망언 수위가
NHK 경영위원
일본 공영방송인 NHK 신임 회장의 일본군 위안부 망언에 이어 회장을 선출한 NHK경영위원회 구성원들의 문제 언행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5일 NHK 경영위원인 하세가와 미치코(67ㆍ長谷川三千子) 사이타마(埼玉)대 명예교수가 자살한 우익단체 인사를 예찬하는 글을 썼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하세가와
일본 안중근의사 범죄자 발언
일본 정부가 안중근 의사에 대해 ‘범죄자’라고 발언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양제츠 중국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표지석 설치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일본은 그동안 안중근에 대해 범죄자라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
일본군 위안부 망언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유신회가 외신 기자들에게 위안부를 성노예로 표현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27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유신회는 이날 하시모토 대표의 기자회견 때 회견을 주관한 일본외국특파원협회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위안부에 대한 외신들의 영어 표현은 한때 ‘
히라누마 다케오 일본유신회 의원단 대표(당 대표 대행)가 “위안부는 전쟁터 매춘부”라고 발언에 파장이 일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히라누마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도쿄 도내에서 행한 강연에서 일본군 위안부 운영에 국가가 관여한 사실을 부정하면서 “종군위안부로 불리는 사람들은 전쟁터 매춘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이 위안부 제도가 당시 상황상 필요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오사카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정부가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의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일본 외부대신이 ‘불법점거’라는 발언을 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발언의 즉각적인 철회와 재발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명명백백히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