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망 위험 높지만, 일본 사망자 수 적어 소득 격차 작은 북유럽, 전체 인구 대비 사망자 유럽 평균 밑돌아 평등한 사회일수록 공동 대응에 적극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1년 반 넘게 지난 지금도 이 전염병에 대한 많은 의문의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 사망자 수가 다르게 나오는 것도 대표적인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2명이 숨졌다.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돼 동선에서 하선하고 나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80대 남녀 2명이 20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정부가 중국은 물론 일본과 싱가포르 등 주변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80대 여성은 진단이 안 된 상태에서 사망한 중대한 사례"라며 "일본의 지역사회 내 감염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