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지방에서 16일(현지시간) 26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동시에 후쿠시마 원전도 위협받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위파는 최근 10년내 일본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에서 120㎞ 떨어진 이즈오섬의 오시마 마을 등지에서는 이날 오전 3∼4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최근 10년 새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진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상륙하면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태풍 '위파' 일본 상륙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현재 13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쿄도에서는 당국의 늑장대응으로 인명피해가 확대하고
16일 일본 기상당국이 '최근 10년 간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예고한 26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간토 지역에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위파의 여파로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의 오시마(大島)마을에서만13명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일본 간토 지역에서 최소 14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사진은 태풍 위파로 인해 파손된 오시마 마을의
일본 태풍 위파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을 관할하는 도쿄전력 측은 오염수 유출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아보인다.
16일 현재 태풍 위파가 일본 간토 지방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이에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늘 오전 후쿠시마
일본 태풍 위파
최근 10년 새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진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상륙하면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伊豆大島)에서 1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7명이 사망하고 3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태풍 위파에 따른 강한 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