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서부서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착수안전 기술·발전기·터빈 등 부품 분야 협력 논의 원해”
일본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신규 원전 사업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헤르만 할루시켄초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서부 흐멜니츠키주에서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사업에
SK오션플랜트는 호주 바로사 지역에 설치되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선체(Hull) 1척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FPSO는 길이 359m, 폭 64m, 높이 31.5m, 총 중량 7만8000톤(t) 규모다. BW오프쇼어(BW Offshore)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호주 바로사 필드에 설치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한국카본은 일본 IHI와 87억 원 규모의 LNG 육상저장탱크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30일까지다. 양사는 27일 경남 밀양 소재 한국카본 LNG 사업부에서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게 된다.
LNG 육상저장탱크는 생산지 및 소비지에서 LNG를 액화상태로 저장하
삼강엠앤티가 국내 대형조선소들의 실적부진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화약세에 힘입은 일본 조선사의 발주가 늘면서 삼강엠앤티의 수주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강엠앤티는 대우조선해양과 389억6400만원 규모의 해양 모듈 제작 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지난해까지 적자를 이어가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솔신텍이 올해 흑자전환을 꾀한다. 최근 잇단 수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올 하반기 예정된 수주까지 이어진다면 연간 흑자전환은 물론, 내년부터는 큰 폭의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
최두회 한솔신텍 대표는 14일 서울 을지로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주 증가를 통해 이미 상반기 기준으로 약 2300
동성홀딩스의 자회사 동성화인텍은 국내 최초로 중소형 LNG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에 접목되는 SPB(self-supporting prismatic-shape imo type b) 타입 보냉재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PB 타입은 일본 IHI에서 개발한 LNG 운송선 단열시스템이다. 동성화인텍은 SPB타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7일 오전 9시(현지시각)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마타풋 산업단지 항구에서 태국 PTT LNG사가 발주한 4억 달러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확장공사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PTT그룹 닥터 파일린(Dr. Pailin) 회장, PTT LNG사 파누(Mr.Panu)사장등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보유한 유리화기술을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폐기물 처리사업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2일 일본 IHI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 처리사업 공동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보유한 유리화기술이란 방사성 폐기물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영구처분장에서 장기 보관할 경우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터보차저 국산화에 나섰다.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터보차저를 국산화해 국산자동차의 기술 발전과 동시에 경제적인 효과도 거두겠다는 복안이다.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에 많은 양의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출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차량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현대위아는 지난 8일 일본 IHI사와 터보차저 합
눈이 와도 즐겁고, 태양이 나와도 기쁜 기업이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폭설이 잦아지면서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을 독점 생산하는 OCI가 주인공이다. OCI는 올 겨울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에 염화칼슘 약 1만3000톤을 공급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조달청을 통해 이뤄진 공급량 1만톤에 비해 약 30%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