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38개 회원국 중 19위로, 일본(25위)과의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23일 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를 나타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모든 섬은 산이다' 주제 특별전전병극 차관 "비엔날레 한국관, 한국미술의 가치 국제적으로 확산"
1995년부터 운영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한 특별전이 4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베니스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열린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열린 '베니스 비
삼정KPMG가 롯데의료재단과 함께 5일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소아재활 치료기관을 위한 후원금(3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4년 개원하는 보바스병원 ‘어린이 재활센터’의 건립 및 안정적인 의료환경 운영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전달식에는 삼정KPMG 구승회 부회장, 임근구 부대표,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속 아르코미술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기념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를 개최한다.
7일 임근혜 관장은 전시 기자간담회에서 "미술관 50주년을 앞두고 준비한 올해 마지막 전시"라며 "그간 많은 작가가 우리 미술관을 통해서 동시대 미술의 굉장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예술 주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주4일제 근무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임금 동결 또는 임금 삭감(10% 내)에도 주4일제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사단법인 일하는시민연구소ㆍ유니온센터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직장인 주4일제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22~25일 임근노동자 500명(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1만2210원으로 오르면 국민소득 1.33% 감소최저임금 인상시 저소득층 피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동결하고, 업종별 차등화 시행해 부작용 최소화해야"
노동계 요구안대로 최저임금이 1만2210원이 되면 GDP(국민소득)가 1.33% 감소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6.84%p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른 국내 경제 부담도 커질 것이라
삼정KPMG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9일 삼정KPMG 본사에서 학습취약아동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3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시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총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후원금은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8회 여름생색’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여름생색’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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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대 69시간'을 허용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여당이 16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여론 청취에 나섰다. 장시간 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MZ 세대의 의견을 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근로시간
아르코미술관, 18일부터 '일시적 개입' 전시임근혜 관장 "코로나 이후 지역공동체 더욱 중요"
국가가 규정한 행정구역이 아닌, 특정한 역사나 현실 문제를 공유하는 ‘로컬’(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인적 관계와 돌봄, 연대 등을 이야기하는 기획전 '일시적 개입'이 18일부터 서울 종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5일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서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성차별적 노동시장을 지목했다. 저임금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노동자로서 생존을 위해 결혼·출산을 기피하거나, 출산·육아여건을 고려해 출산 후 노동시장 이탈(경력단절)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여성의 교육·임금수준이 높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운영하는 인사미술공간이 ‘인미공 창작소’라는 이름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인미공 창작소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융합형 지식과 창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플랫폼이다. 창작 공간을 비롯해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결과보고 프로젝트의 예산과 공간 지원 등을
삼성전자의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프로그램(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이 취업이 간절한 청년들에게 튼튼한 동아줄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SSAFY 1기 입학식이 진행된 후 500여 명의 학생은 서울·대전·광주·구미 4개 지역에서 1년의 교육 과정을 이수, 지난 7월 기준으로 취업의 문을
역대 3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반발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추천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3명이 사퇴하기로 했다.
민노총은 15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노동자위원 전원 사퇴는 회의의 부당함에 대한 항의와 함께 준엄한 자기비판과 무거운 책임 절감 때문"이라며 "논의를 부당하게 이끈 공익위원
전 세계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다.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유력 후보들은 최저임금 인상 지지를 선언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야당인 민주당은 올해 초 오는 2024년까지 현행 7.25달러인 연방 최저임금을 두 배인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하원 181명, 상원 31명이 공동 발의한 임금인상법안(Raise the Wa
2020년 1만 원을 목표로 한 최저임금 정책이 자칫 고용 감소와 노동시장 내 임금질서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아직까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효과가 가시적이지 않지만, 올해와 같은 대폭 인상이 계속된다면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가 급증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단 판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4일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