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부산항과 미국을 잇는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나선다. 또 어선어업 규제를 50%가량 없애고 수산업 수출은 5조 원까지 키운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해 그동안의 해양수산 분야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2년 6개월 동안 당면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업의 실질적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해상운임이 최근 중동분쟁 격화와 미국 동부항만 파업 영향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입 물류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수출 570억7000만 달러로 5.1% 증가…일평균 수출은 21개월 만에 최대치수입 490억7000만 달러로 7.5% 감소…무역수지 13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수출 134억2000만 달러로 50.9%↑…8개월 연속 플러스
한국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134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무역수지는
산업부, '5월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친환경차 수출 21억8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20억 달러 넘어내수 7% 줄었으나, 친환경차 판매는 10% 늘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차가 50% 가까이 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3개월 연속 2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 긴급 시행미주‧중동 노선에 국적선사 HMM 임시선박 3척 긴급 투입수출 바우처 202억 원 조기 집행 및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복 1685TEU 공급
정부가 해상물류 운임비 급등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하는 등 긴급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정부는 14일 제42차 경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동안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 탓에 올해 상반기에 민생회복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
HMM이 국내 수출기업들의 유럽향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선박은 주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데,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수에즈 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 글로벌 선사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항일수가 왕복 기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지의 50% 이상을 연말까지 준공하고 후속 전략도 마련해 어촌의 정주 여건과 소득·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경쟁력 있는 수산업, 사람이 모이는 어촌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
치솟는 원자재 가격에 국내 중소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지만 자금력과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사실상 속수무책 상태다.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글로벌 자원 부국들의 자원 무기화와 공급 충격 등에 대응할 수 있게 수입 통로 다변화와 재고 비축, 핵심
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해 무역금융을 애초 계획 대비 약 40조 원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달 13일 민관합동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여는 등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2020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창사 이래 분기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MM은 지난 1분기 매출 4조9187억 원, 영업이익 3조1486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에 대해 "연초부터 엄중함과 긴장감을 갖고 폴리시 믹스(Policy mix·정책 조합)상 경제정책의 정교함과 정합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여러 제약조건을 지닌 채 여러 대내외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임시 선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항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광양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22일 미국 타코마(Tacoma)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로도 ‘HMM 오클랜드(Oakland)호’, ‘SKY 레인보우(Rai
중소기업 A사는 지난해 6월 북미 애틀란타 유통업체와 8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에 성공했지만, 배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납품 지연은 물론 장기적으로 수입업체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기였다. 하지만 8월 중기부의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으로 바로 출항이 가능한 에이치엠엠(HMM) 선박을 소개받아 홍삼 음료와 스틱을 무사히 납품할 수 있었
역대 최대치 수출 기록을 써가고 있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출 신기록 작성 등을 위해 수출 금융을 261조 원으로 확대 공급한다.
정부는 20일 ‘경제회복을 견인해 온 역대급 수출 호조세 지속’ 등의 내용을 담음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수출 개선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한다. 이를 위해 수출금융은 중소·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는 올해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의 수출 규모는 6300억 달러, 무역 규모는 1조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유통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31일(현지시간) “각국이 할 수 있는 비상조치를 총동원해 자국 내 물류 흐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미국 주도로 열린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최근 물류 차질이 한층 심각해지면서 세계
LG전자가 미래 사업으로 육성 중인 전장 사업의 흑자전환 시점이 미뤄질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예측이 나왔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4분기에도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올 한 해 실적 돌풍을 이어온 가전, TV 사업에서도 원자재, 물류비 상승이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다.
LG전자는 28일 진행된 3분
LG전자는 28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 대해 "물류비 증가는 수익성 악화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여러 기관 전망에서 이런 현상이 내년 상반기, 길게는 1~2년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당사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2% 영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시 선박을 투입해 공급 차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