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법안, 내부통제 항목 달라방대한 내용에 책임자 변경 난항금기시된 이사회의 은행장 징계상법상 이사권 박탈 가능 이유로대표이사 견제장치 사실상 제외
금융회사의 원활한 내부통제 기능을 기대하기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내부통제 관련 법이 이원화돼 있어 혼란스러운 데다, 대표이사를 견제할 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은 ‘금융회사 지배
올해 KB금융그룹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연임 문제가 걸려있다. 여기에 지주 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은행장 분리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2년 넘게 공석인 감사까지 그룹 내 최고경영진 상위 3명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금융의 차기
올해 KB금융그룹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연임 문제가 걸려있다. 여기에 지주 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은행장 분리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2년 넘게 공석인 감사까지 그룹 내 최고경영진 상위 3명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금융의 차기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두고 장고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을 통합해 연내 출범할 KB증권을 이끌 적임자를 다방면으로 물색하고 있다.
애초 KB증권은 현대증권이 다음 달 1일 상장 폐지된 후 곧바로 출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 등을 이유로 12월께 공식
국내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번 추석 연휴 자택에 머물며 남은 하반기 경영구상에 몰두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추석 연휴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경영 현안을 살핀다.
한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후계 구상을 계속할 것으로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7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KB금융이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 전 회장은 급여 5억4800만원과 2013년 경영성과에 따른 상여금 2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소득은 지급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KB금융 이사회 일정에 따라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산·통신 관련 납품비리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임영록 전 KB금융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14일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불거진 'KB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KB 사태와는 별개의 납품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의 주 전산
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에 대한 부분검사에 착수한다. 이번 검사는 KB금융이 LIG손해보험을 인수하는데 부적합한 점이 없는지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내달 금융위원회의 LIG손보 인수승인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중 감독총괄국과 일반은행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팀을 꾸려 검사계획을 확정하고 내주 현장점
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덕양산업이 전 거래일 대비 14.99% 떨어진 3205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고려신용정보(-14.73%)와 대원미디어(-14.88%)가 CEO리스크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신용정보는 윤의국 회장이 지난 2
'고려신용정보'
고려신용정보 윤의국 회장이 지난 2일밤 투신을 시도했다. 윤의국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대교 위에서 투신했지만 목격자 신고에 따라 출동한 한강경찰대 구조선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은 지난 10월 30일 검찰조사를 받았고 이에 대한 심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신용정보가 윤의국 회장이 지난밤 투신을 시도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고려신용정보는 전일대비 14.73% 급락한 95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자살을 시도했다 구조됐다.
윤 회장은 현재 병원
KB금융그룹이 어렵사리 차기 회장을 맞게 됐다.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다. 총자산 300조원, 2만5000여명을 거느린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수장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대 내외적인 눈길들이 그늘져 있다. 올해 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부터 도쿄지점 직원 비리사건, 그리고 자살. 이후 행장과 회장의 갈등으로 동반퇴진까지 불러일으킨 K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KB금융 사태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졌다. 특히 행정고시 25회로 기획재정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최수현 금감원장과 최종구 수석부원장은 KB금융 징계 결정을 놓고 엇박자를 낸 것을 두고 의원들로부터 맹공을 받았다. 또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사와 효성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감독 부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KB금융지주 경영진 징계 결정을 놓고 엇박자를 낸 배경에 대해 ‘모피아’ 외압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 부원장이 주재한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결정과 이를 뒤집은 최 원장의 중징계 결정을 놓고 금감원내 엇박자가 나온 배경과 책임문제 등을 집중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금융당국이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 제재수위 번복으로 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안겨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부 의원은 금융당국 수장이 동반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적법한 절차와 원칙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라며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임영록 전 KB금융회장 징계는 원칙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신 위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정무위원의 "KB사태의 책임을 지고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퇴진해야 한다"란 지적에 대해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신 위원장은 "KB내분사태에 따른 임 전 회장의 징계는 원칙에 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와 관련해 “여러가지 경영안정화 조치가 진행되고 난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KB의 LIG손보 인수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의하자 이 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지금과 같은 KB금융의 지배구조나 경영능력으로 LIG손보 인수
이른바 KB사태가 본격적으로 정치권의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5일 신재윤 금융위원장과 임영록 전 KB 금융회장,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증인으로 부른 가운데, KB금융지주 전산망 교체를 놓고 회장과 은행장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과 금융 당국의 징계 과정 등을 면밀히 따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KB 주전산기 교체 과정과 내부 갈등 요소,
KB금융 사태와 관련해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KB금융지주 사태와 관련,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6명을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 또한 김중웅 KB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 김재열 KB금융지주 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