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보처 설립 11년 이래 처음으로 임기 채워 임기 말 사퇴 압박 속에서 펀드사태 분쟁 조정 마침표 재해사망보험금, 보험사 지급 판례 이끌어 내기도 “‘을’에 대한 생각…스스로 보호 못하는 이들을 위해”
“판례를 잘 살펴보세요. 사업자 편에 있으면 돈이 나오니깐 좋죠. 달달하죠. 그러나 소비자 없는 사업자는 없습니다.”
이달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케고스 관련 손실 5.2조 원에 달해투자했던 영국 금융사 그린실 파산에 이어 아케고스 마진콜사태 역풍배당금 줄이고 자사주매입 계획 철회...관련 임원 사퇴처리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아케고스 마진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태로 5조 원대가 넘는 손실을 예상하며 관련된 고위 임원진을 사퇴 처리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에 이어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면서 당분간 정국경색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청와대는 야당의 공세에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국당은 27일 전날 폭로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사퇴 동향’ 문건과 함께 330개 공공기관장·감사 등의 정치성향을 분석한 비슷한 리스트가 작성됐다고
벤츠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배우자의 차량 구입비를 40% 이상 할인해줬다는 의혹과 관련, 효성그룹 측은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임원에 징계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제기한 특혜 판매 의혹과 관련한 부분은 지난 5월 내부감사를 진행했던 사안"이라며 "내부 감사 결과 문제가 있
30대 대기업그룹 가운데 8곳의 총수는 계열사 등기임원을 하나도 맡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의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총수나 최대주주가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오르지 않은 그룹은 삼성,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대림, 미래에셋, 동국제강 등 8곳이다.
이 중 한
새누리당이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 명단의 ‘당선 안정권’인 3번에 임이자(52)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임 위원장은 여성간부와 여성대표자가 여전히 부족한 노동계에서 대표적인 ‘여걸’로 꼽힌다. 무엇보다 현직 노동계 출신 여성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임 위원장은 국내 양대노총 중 한 곳인 한국노총에서
SKC가 정기봉 사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부회장은 등기임원 및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SKC는 20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3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기봉 사장 단독 체제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1인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카이사그룹홀딩스가 HSBC홀딩스로부터 빌린 5200만 달러(약 574억원)의 대출 관련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HSBC가 전날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자 카이사는 갚을 돈이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카이사는 다른 채무에 대해서도 상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을 거라 공언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머쓱하게 됐다.
7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 회사의 경영지원과 전략기획, 인사, 홍보 등을 담당했던 임원 4명이 지난달 30일부로 사퇴했다. 조 회장이 한진해운 임시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돼 향후 계획을 발표한지 하룻만의 일이다.
업계는 이번 일을 두고 조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던, 임원 개인의
최근 실형이 확정된 최태원 SK 회장 형제에 대한 계열사 등기이사 사퇴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그룹은 4일부터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한다. 주요 계열사별로 SK이노베이션 4일, SK 및 SK하이닉스 5일, SK C&C 6일 등이다. 특히 이들 계열사는 최 회장이 등기이사를 맡고 있는 곳이다. 또 SK C&C를
동양증권은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및 등기임원 사퇴 의사를 밝힌 정진석 사장 후임으로 서명석 부사장을 내정했다.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서부사장은 오는 12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서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충암고와 서강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석사(MBA)를 마쳤으며, 1986년 동양증
결국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산하 상호금융의 전산분리가 2017년 2월로 2년이나 미뤄지게 됐다.
농협은 지난 24일 국회에 제출한 현안보고를 통해 애초 2015년 2월까지 분리키로 했던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전산분리를 2017년 2월로 변경하는 내용의 ‘전산시스템 전환 이행 보완계획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이유는 당초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에 이어 농협중앙회 임원 4명이 24일 일괄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 안팎에서는 이번 임원사퇴는 예정된 수순이며 이에 대해 최 회장이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농협의 '신경 분리'를 화두로 회장 재선에 성공한 명실상부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자진 사퇴에 이어 24일 농협중앙회 경영진 9명 가운데 4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하면서 농협 안팎이 어수선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관련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정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전날 저녁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앞서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사퇴
농협중앙회는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후임 경영진이 선출될 때까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 안밖에서는 이번 임원 사퇴는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몰아주기에 관여한 총수일가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하면서 최대주주들의 등기임원 사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추진되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일감몰아주기를 이사회에서 승인하는 것을 감안하면 총수일가 등기임원들은 바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재계 일각에서는 최대주주들의 책임경영을 후퇴시킬 수 있
농협중앙회는 오는 3월2일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임원 3명이 자진 사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임원은 신충식 전무이사,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이다. 직무대행은 농협법과 정관에 의거 김태영 신용대표이사가 대행한다. 또한 서인석 조합감사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농협 임원 사퇴는 오는 2월22일 최원병 회장의 새 임기
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국토해양부 공무원들이 파문이 커지자 최근 하천협회 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국토부 수자원정책관·하천계획과장 등 각각 협회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이다.
19일 국토해양부와 하천협회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양일간 국토부 수자원정책관은 협회 부회장, 하천계획과장과 한강홍수통제소 하천정보센터장은 각각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김영일 SC제일은행 부행장이 최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해 직원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부행장은 지난 5일 SC제일은행 서서울지역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진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직원들을 '개'로 표현하며 모욕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김 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아버지가 시골 장터에 달구지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