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무산"소수주주 보호라는 애초 취지에 맞춰 도입 적극 추진"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이 법원 결정에 따라 불가능해진 가운데, 고려아연은 소수주주 보호라는 취지에 맞게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1일 영풍과 MBK가 고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26일 취하했다고 밝혔다.
영풍·MBK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대리인 측이 18일 심문기일에서 자기주식 소각 외의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확약했고 재판부에서 심문조서에 기재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 주주총회 기준일인 31일까지 기다려 처분 여부를 확인할
“회사에 도움되면 어떤 것도 수용 가능”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영풍ㆍMBK파트너스 측의 제안 일부를 수용하면서도 회사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견제 장치를 마련했다.
재계에 따르면 23일 고려아연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23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총의 안건을 확정했다.
고려아연 경영진이 기자회견에서 약속했던 사외이
1월 23일 임시주총…20일 주주명부 폐쇄양측 지분율 5%p 격차…연기금 '캐스팅보트' 관건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내달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임시 주총 결과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3일 고려아연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 소집의 건'과 '임시 주총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3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한다. 임시 주총 날짜는 내년 1월 23일이 유력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에서 영풍·MBK 측이 제기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영풍·MBK는 서울중앙지법에 임시 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일부 사외이사의 상법상 결격사유 해소 방안 요청집행임원제 도입 검토…"경영 효율성 저하 우려"회신 이뤄지는 대로 임시주총 개최 여부ㆍ시기 결정
고려아연 이사회가 MBK파트너스ㆍ영풍 측이 요구한 14명의 이사 후보 가운데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자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추가 심의를 거쳐 임시 주총 개최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이사회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최윤범 "시장 혼란ㆍ주주 우려 수용…사과드린다"주주 설득 초점…이사회 독립성 키우고 주주 환원 확대
고려아연이 2조5000억 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최윤범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사회 독립성을 확대하는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친화 정책 확대 등을 통해 다가올 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 가닥…13일 이사회서 결정 날 듯MBKㆍ영풍 지분율 40% 육박…최윤범 회장 측 셈법 고심지분율 차이는 4%p 안팎…국민연금ㆍ소액주주 표심 잡기 관건
MBK파트너스ㆍ영풍이 고려아연 지분 1.36%를 추가 취득하며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은 금융당국에 발목을 잡혀 철회 가능
고려아연이 이사진들에게 30일 이사회 소집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의안은 특정하지 않았으나 자사주 1.4%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겨 의결권을 되살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29일 "MBKㆍ영풍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응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으나 그보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자기주식을
명지대학교는 체육학부 박태섭 교수가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결단식에는 박 단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65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규제개혁팀과 임금·HR정책팀을 신설하며 종합견제단체로서의 위상 구축에 나섰다.
경총은 기업활동 전반의 이슈에 대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신설 및 역할 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산업구조 개편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 ‘임금·HR정책팀’
쎌마테라퓨틱스, 러시아 의료기기 업체 지분 27% 취득
에프엔에스테크,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케이엠더블유, 486억 규모 5G용 통신장비 공급계약 체결
전방, 박남재 사외이사 신규 선임
필옵틱스, 삼성디스플레이와 225억 규모 계약 체결
이상네트웍스, 박송춘 사외이사 신규선임
대림비앤코, 김광동 사외이사 재선임
대림씨엔에스, 정재호
최근 동영상과 핀테크, 상거래, 로보틱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네이버가 2년 만에 '임원제'를 부활시킨다. 회사 덩치가 커지면서 임원급 중간 관리자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책임리더’ 직급을 신설하고 본사 및 계열사에서 68명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임리더는 리더와 대표급 사이에 신설되는 중간 관리자급 직책으로, 비
네이버가 임원제도를 폐지했지만 전직 임원들에게도 지분 공시 의무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원제도 폐지로 직원으로 편입된 전직 임원들의 경우 실질적인 업무와 권한의 변동이 없다면 소유상황보고 의무 대상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1월 임원제도를 폐지하면서 내부자가 보유하고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0월5일 취임 후 내부적으로는 업무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다. 반면 여전히 금융위원회라는 지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와 낙하산 논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거래소 직원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우선 회의를 없애는 등 신속한 업무 진행을 통해 효율성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거래소에 상근임원이 너무 많다며 12명의 상무급(본부장보) 임원을 두고 있는 현재의 임원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래소 노조는 1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15명이나 되는 과도한 상무급 임원이 거래소에 왜 필요한가”라면서 “본부 이기주의와 비효율의 원천인 상무제를 즉각 폐지하고, 자본시장 백년대계를 위한 기능별 조직개편을 실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결국 현대증권 인수를 전격 철회하면서 향후 현대증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인 오릭스PE가 결국 현대증권 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결국 9개월간 진행된 새주인 찾기가 난항에 빠지면서 현대증권 안팎도 뒤숭숭한 분위기가 뚜렷하다.
애초 현대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