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후원으로 6ㆍ25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K. 싱글러브(John K. Singlaub) 장군의 추모비가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 내 12일 건립됐다. 한국을 진정으로 사랑한 두 영웅은 지난해 타계해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
최태원 SK
8일 서울 중구 자유총연맹 자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한반도 화해·협력 2023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 해단식에서 강석호 총재가 완주한 참가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대장정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58명이 참가했으며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8박9일 동안 총 320km를 횡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열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평화경제와 접경지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정전 70주년이다. 남북 관계가 많이 힘들고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어도 경기도는 평화를 이야기한다. 평화가 곧 경제이기 때문”이라며 “평화보다 더 큰 국익은 없다. 정전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역 중 하나인 도라산역의 출발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경의선 복원사업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2002년 2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함께 도라산역을 찾았다.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후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한 것은 같은 해 4월 11일이다.
민통선 안에 들어선 역사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나흘로 짧다. 장거리로 여행을 떠나기에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일상에 복귀하기 전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추억도 쌓을 기회다. 여독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들을 추천한다.
광주 화담숲
가족들과 숲을 거닐며 초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서울서 차로 40분 거리
임진강역은 2000년 남북철도연결 기공식을 거쳐 2001년 9월 30일 운전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전력선 없는 단선철도로 하루 한 번 DMZ 평화열차가 오가던 작은 역사였지만, 2020년 경의선전철이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명이 유래한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강을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도에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포인아트홀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해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
3차 슈퍼위크 앞두고 '대장동' 해명이낙연 "뒤집기 가능성, 수사 주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4일 ‘3차 슈퍼위크’를 위해 수도권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해소에 주력했으며 이낙연 전 대표는 ‘막판 뒤집기’를 위한 결선투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지사는 서울 공약 발표에 앞서 약 1시간의 시간
'첫 예능 도전' 윤석열, 집사부일체 출연尹, 편한 복장에 성대모사·노래·요리 등 친근감 어필 '재정비' 홍준표, 팬들과 'TV홍카콜라' 소통 시간 洪, 3년전 남북정상회담 열린 18일엔 실향민 위로
야권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민심 행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
정부가 경기도 파주 지역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10일부터 개방한다.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에 이은 세 번째 개방이다.
특히 이번 개방에서는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DMZ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남북은 비무장지
LS그룹 3세 경영인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지난 1일부터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9 통일문화축제'에서 북한 우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행사 주최 측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산하 체육위원인 이 대표는 북한 우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3차례 평양을 방문해 조선우표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북녘의 자연'이라는 주
정부가 파주와 철원, 고성 등 3곳에 ‘DMZ(비무장지대) 평화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달 말 모두 개방하려던 당초 계획을 고성지역만 시범으로 먼저 하는 쪽으로 3일 급선회했다. 민간인 신변안전 보장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파주(임진각~도라산 전망대~철거GP)와 철원(백마고지 전적비~DMZ 공동유해발굴 현장~화살머리고지 비상주GP),
중추절 연휴가 어제 끝났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였으리라. 하지만 대부분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때에도 가슴이 미어지는 분들이 있었다. 괜히 말을 꺼내서 다시 마음 아프게 해 드리는 게 아닌가 싶어 말을 꺼내기조차 죄송하지만 그래도 다시 꺼내서 아픔을 공유하며 위로를 드려야 할 분들-이산가족! 실향민! 임진각에 올라 손을 내밀면 닿을 듯이 보이는 고향을 바라보
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키워드는 '평화'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이 그 시작이었다. 남북 정상이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은 온 국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오랜 기간 막혔던 이산가족 만남이 성사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이 뛰었다. 한반도에 바야흐로 평화의 물결이 흐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이틀 앞둔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2018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한 세계 각국 재외동포 및 국내 대학생 150여 명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대형 한반도를 만들고 있다. '2018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했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