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업무 스트레스로 사망한 고인의 가족에게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A 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원고 A 씨의 배우자 B 씨는 2005년 증권사에 입사해 영업전문직 사원
박민규 법무법인(유한) 안팍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저는 정말 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Beijing Hanmi Pharm) 동사장에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최근 북경한미는 중국 화륜그룹 측 이사 2명과 한미약품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동사회를 개최해 임종윤 회장을 동사장으로 선임하고,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티웨이항공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운항승무원(경력직 기장·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B777 한정자격 소지자로 경력직 기장 및 부기장이 대상이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차 및 2차 면접 후 최종합격이다. 입사 예정일은 4월 중순 예정으로 변동 가능하다.
“성과 안주 말고 시장 선점” 메시지지난해에는 올리브영ㆍ대한통운 방문CJ온스타일, 올해 ‘IP 확장’ 과제로 내세워장녀 이경후 실장 ‘힘 싣기’ 해석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을 선택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에도 성장세가 가팔랐던 CJ올리브영과 대한통운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올해는
원플랫폼 전략으로 성장세...작년 MLC 거래액 전년비 96% 상승신입 출신 이선영 대표 격려, 장녀 이경후 실장 힘싣기 관측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CJ온스타일’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CJ온스타일은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TV홈쇼핑 등 라이브 쇼핑 플랫폼이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 오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7일 배성재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혼자 계속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라며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배성재는 오프닝에서 “죄송하다. 나도 그렇지만 소속사에서도 배텐러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말씀드리려고 준비했는데 한발 늦었다”라며 “
방송인 전현무가 배성재의 결혼에 씁쓸한 축하를 보냈다.
7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성재 너마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그가 이끄는 ‘전현무계획2’에 출연한 배성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전현무는 눈물 이모티콘을 붙이면서도 “축하해”라고 씁쓸한 축하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배성재의 소
방송인 배성재가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7일 "배성재와 김다영이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가족의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오래 기억되는 브랜드는 트렌드에 따라 이름을 바꾸지 않습니다.
최근 대형 건설사 사이에선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다. 브랜드 이원화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시도다. 그러나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2000년부터 래미안 ‘외길’을 걷고 있다. 건설업계 하이엔드 브랜드의 홍수 시대, 김주영 삼성물산 주택영업전략팀장에게 래미안만의 전략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의 사망이 여전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오 씨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보는 지난해 12월에서야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이후 고인이 생전 다른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토로해왔다는 지인들의 폭로와 보도가 쏟아지면서 충격을 안겼습니다.
파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과
건설공제조합은 차기 이사장 후보로 이석용 전 농협은행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제31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조합은 2024년 11월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3일 이사장 후보자 모집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를 진행해왔다.
조합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석용 후보자를 조합 제20대
법무법인(유한) 지평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지낸 채남기(사진) 고문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채 고문은 32년간 거래소에 재직하면서 △기업공개(IPO) △퇴출심사 △공시는 물론 △증권시장 매매체결 시스템 등 풍부한 자본시장 업무 경험을 쌓은 현대 한국 증권시장의 산증인으로 통하는 전문가다.
1990년 거래소에 입사한 이래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서장,
동원그룹이 동원산업(006040) 사업부문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4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진 부사장이 내정됐다. 박 신임 대표는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등을 거쳐 해양수산본부장에 오른 해양수산 전문가다.
동원그룹은 3월 26일 주주총회를
유승민 전 의원이 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진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의혹을 보도하지 않는 데 대해 “MBC가 유족과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좀 제대로 조사했으면 좋겠다”며 진행자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돌연 앵커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배수연이 고(故) 오요안나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배수연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 MBC, 그것도 내가 몸담았던 기상팀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정말 무슨 말을 꺼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일매일 새롭게 들려오는 소식에 그저 참담할 뿐"이라며
오전 5시 30분,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출근 전 회사와 가까운 피트니스센터에서 1시간 운동하고, 다양한 종이신문을 읽는 것은 그의 오랜 습관이다.
이렇게 도착한 곽 대표의 집무실은 항상 HK이노엔 회사 구성원들에게 열려 있다. 자신과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와도 좋단 의미다.
평소 바람직한 조직문화 구축을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으로 널리 알려진 HK이노엔이 올해 대망의 연간 매출 1조 원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제약영업 한 길을 굳건히 걸어온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있다.
1986년 삼성그룹 공채 27기로 입사한 곽 대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CJ헬스케어로 독립하고, HK이노엔으로 거듭나기까지 모든 발자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MBC 내 괴롭힘 문화에 대해 폭로했다.
1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다”라며 고(故) 오요안나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고인의 유서가 나왔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겼다. 박은지는 “본 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
김대호가 MBC 퇴사를 알리면서 그 심경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대호의 집에 모인 기안84,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회사에 이야기했다”라며 퇴사를 고백했다. 바로 직전 기안84의 화투 점에서 프리선언 사주를 받은 상황이라 이대호의 고백은 두 사람을 더욱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