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40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전월산 인근에 야생멧돼지가 출몰했다.
세종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전월산 인근 야생멧돼지 출몰"이라며 현재 수색 중으로 인근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시고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해당 안내문자는 세종시 반곡동, 어진동, 도담동, 해밀동, 합강동, 집현동, 세종동, 누리동, 다솜동, 연동
부산 경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울산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에 산불이 발생했다.
울주군과 기장군은 각각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 일원 산불 발생", "철마면 장전리 산108-3 산불 발생" 등을 알리며 "입산 금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대설 특보가 내린 제주 산지에 55㎝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한라산 입산이 통제됐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한라산 삼각봉에는 55.7㎝, 사제비 40.3㎝, 영실 8.7㎝, 어리목 13.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며칠간 이어진 눈으로 한라산 입산은 통제됐다.
이번 눈은 22일 낮까지 내리겠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짧은
인천 서구의 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주변 야산까지 불이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인천소방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건물 4개 동이 탔고,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았다. 불은 주변 야산으로도 번져 산림 당국과 지방자치단체도
카카오VX 트랭글 앱서 가야산 등 전국 18곳서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자연친화적인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14일부터 카카오VX와 함께 가야산 등 전국 18곳의 국립공원에서 '착한탐방 인증 도전 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공원 착한탐방 인증'은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8월 카카오VX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업무협
산림청은 이번 추석 연휴(14~18일)동안 성묘객 등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산불·산사태 발생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산불진화헬기 13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18대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주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45분을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서울 전역에 많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45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크니 입산금지 및 산림 주변 위험지역 접근금지, 위험감지 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신속 대피 바란다"라는 안전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
초여름 날씨 속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13일 하루 접수된 산불은 9건으로 경기 파주 2건, 충남 공주 2건, 경북 영천·청송 각 1건, 전남 장성 1건, 전북 무주 1건, 강원 횡성 1건이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영천시 임고면에서, 오후 1시 37분께 청송군 현서면에서 산불을
인천 계양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구 계양산에서 7일 오후 2시 17분에 발생한 산불은 1시간 5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인력 170명과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
일본 규슈 사쿠라지마(櫻島)가 분화해 연기가 치솟았다.
이날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사쿠라지마가 오후 6시 33분께 분화해 화산 연기가 5㎞까지 치솟아 화산재 예보가 발령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시 사쿠라지마의 미나미다케(南岳) 정상에서 뿜어진 분석(噴石, 화산이 분
14일 오전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화산 폭발 분화구 1km 지점까지 분석 날아가 약 80명 거주…인명 피해 보고 없어
일본 남서부 섬에서 화산이 분화해 당국이 경계 단계를 상향하고 주변 접근을 제한했다. 관련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2분경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24시간 비상체계를 마련하고 연휴 전후로 전국에서 소독을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양돈농장에서 모두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입산금지구역인 토왕성폭포 일대에 경고문을 부착하면서 추락사한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17일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산길에 설치한 안내판에 해당 구간이 출입 금지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추락사 사고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사용했다.
안내문에는
수요일인 12일은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강원 영동 지역 등에서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북서쪽에서 유인된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월요일인 오늘(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0도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한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또 오늘은 전날(9일)보다 2~3도 기온이 높아 포
일요일은 9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추워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8일 찬 공기의 영향으로 9일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이 0도 내외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주말 날씨는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8일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 기온이 낮아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져 전국 내륙이 0도 내외로 춥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식목일을 맞아 반가운 봄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활짝 핀 벚꽃이 질 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요. 산림청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봄비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산불을 잠시나마 잠재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맘때쯤 종종 산불이 나는 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통상 1년간 발생하는 산불 가운데 58%는 봄에 발생할 정도죠. 문제는 산불 피해
서울 인왕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축구장 20개 면적을 태우고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2일 오전 11시 53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발생한 화재에 6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한때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입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