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정원을 기존 26명에서 46명으로 대폭 늘리고,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한다.
금감원은 3일 정기인사를 통해 검찰과 금융위에 파견된 인원을 포함한 특사경 정원을 20명 증원·배치하고 금융위원회, 검찰과 특사경 지명을 신속하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원 전 수사 1·2팀
한국거래소, 2022 건전증시포럼 개최
한국거래소는 7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및 투자자 보호'를 주제로 건전증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불공정거래 적발과 제재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시장의 공정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두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각각의 발표 후에는 김홍기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15개 특정 종목 미리 사들인 후 회원들 매수로 주가 승상 시 매도 '선행매매' 수법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하 금융위 자본시장 특사경)은 최근 소위 주식리딩방 운영자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후 이달 16일자로 검찰(남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식리딩방 운영자 A씨는 특정 종목(15개 종목)을 미리 매수한 후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신(新) 자본시장특사경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는 새로운 자본시장특사경 체제로 증권범죄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자본시장특사경의 직무범위 및 규모 확대 등 '자본시장특사경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자본시장특사경 업무수행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물적 분할 후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주주에 대한 합리적인 보호를 통해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과 소액주주 보호' 토론회에서 이원택 민주당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소액주주가 안심하고 자유롭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내년 1분기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관(이하 자본시장특사경) 인력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자본시장특사경 설립 준비 테스크포스(TF)‘를 설치 및 운영한다.
금융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특사경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본시장특사경 개편방안을 발표한다고 27일
기업분석 보고서(리포트)를 내기 전 주식을 미리 사 놓고, 차익을 남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구속됐다.
8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DS투자증권 전 리서치센터장 A씨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하 자본시장특사경)이 출범한 지 한달이 됐지만, 수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자본시장특사경은 현재까지 관계 기관과의 협의 등 업무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과 관련된 수사 지휘가 없는 데 따른 것이다.
자본시장특사경은 꼭 한달 전인 지난달 18일 출범했으며
금융감독원이 특별사법경찰관리(이하 특사경)의 직무 범위를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한정했다. 금융위원회가 반대 입장을 보인 '인지 수사'는 제외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키코 사태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인 두 금융당국 수장의 갈등이 일단락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감원은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리 집무규칙'에 대한 수정안을 공개했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