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진행김인 회장 연임…1167표 중 921표, 득표율 78.9%주요 요직 두루 거쳐…경영·조직 안정화 능력 입증MG자산관리회사 출범으로 건전성 관리 성과부실 문제 여전히 최대 리스크…과제 산적
자산 290조 원 규모의 새마을금고를 4년간 이끌어갈 중앙회장으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 주요 보직을 거치며 쌓은 인적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내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레이스에 돌입한다. 회사는 한국 시장을 우선 고려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미국 나스닥 상장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어 시장 이목이 쏠린다.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무대를 택하느냐에 따라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산정 공식 자체가 달라질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4000억 원대 자본 확충을 통해 완저자본잠식 우려를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실적 측면에서는 내년에도 적자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최대주주 배정 유상증자 1000억 원과 전체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912억 원 등 총 1912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
“실적 하반기부터 회복 기조…자본잠식 완전히 해소 예정”“거래정지 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주식 거래에 제약 없다”
심텍홀딩스가 2025년 반기 기준 자본잠식률 공시와 관련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9일 심텍홀딩스는 입장문에서 “반도체 경기 하강 국면에 따른 일시적 회계 효과”라며 “2023~2024년 글로벌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른 연결 자회사의 이익
하림·SM·호반그룹이 나란히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오너 2세를 전면배치하며 사실상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3개 그룹 모두 승계 과정에서 편법ㆍ특혜 논란이 제기돼 온 만큼 이번 인사가 경영 혁신이라고보다 오너 일가 승계를 위한 '레일 깔기' 작업의 연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지난달 말 발표한 임원 인사를
후보자 등록 마감⋯2주간 선거 레이스 돌입지역 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 첫 직선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가나다순) 등 3명이 차기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는 20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매드업이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기업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최근 시장에서 AI 관련 기업에 대한 '거품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매드업이 제시하는 AI 기반 성장성이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드업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로 있다가 분사한 폴레드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기업으로 시작한 폴레드는 최근 몇 년간 유아 및 리빙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히면서 매출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레드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폴레드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시계제로 상태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개 기업은 후보 자격 논란 속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별도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또한 전무해 매각 불발에 따른 기업 청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공개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인 26일 오후 3시
알파시티 AI·IT업계 “GPU 지방에도 배분” 요청자본잠식 기업 배제…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 요구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에 있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IT) 기업을 만나 산업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AI·IT·로봇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높일 미래 먹거리인 만큼 규제 해소 등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19일 대구
최대주주 유상증자 등 3분기 자본총계 236억3분기 누적 매출 29% 감소, 영업손실 66억 적자 지속
닭가슴살 플랫폼 ‘랭킹닭컴’ 운영사 푸드나무가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며 급한 불을 껐다. 다만 핵심 사업 부진에 따른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실적 회복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섰다. 2021년 기업공개(IPO)를 자진 철회한 뒤 4년 만이다. 당시엔 적자 확대와 지연된 심사 절차가 발목을 잡았지만, 지난해 매출 증가와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수익성 개선을 앞세워 두 번째 도전에 나선 모습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레몬헬스케어는 한국거래소에 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2일 열린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의 반복된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공성에 직접적인 균열을 일으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제보 내용을 근거로 민 사장이 △특정 정당 권리당원 가입요청 문자 발송 △공사 공식 SNS에 본인
차량용 지능형 카메라 반도체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넥스트칩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당면한 재무위기를 해소하려 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가 미봉책에 그칠지, 아니면 기업의 완전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위한 기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스트칩은 현재 228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상증자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코이즈가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최대주주 측이 청약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약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에게 재무 건전성 회복의 짐을 맡기는 모양새다. 이러한 경영진 판단에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호응할지 불투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에이비온은 진행 중인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유상증자의 조달 규모는 총 700억 원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 △바바메킵(ABN401) △ABN202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12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지난달 27일자로 효력이 발생했으며 1차 신주 발행가는 3420
이승화가 사업 이끌고 윤여원 경영 배제수익성 제고 시급⋯애터미 비중은 개선 중의약품 사업 확장 가능성에 무게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승화·윤상현·윤여원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생명과학 기업으로 리포지셔닝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CJ 출신의 전문경영인이자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측근인 이승화 대표가 지휘를 맡았다.
29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이승
국민세금 허투루 쓰여선 안되는데사회지도층 부당행태 너무나 많아기업 뛰게 할 법인세 인하도 ‘요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세금과 죽음이라고 한다. 죽음만큼 세금은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세금을 걷는 세리(稅吏)를 좋은 사람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국세청 공무원이라고 세금을 내는 심정이 마냥 즐겁지는 않을 것이다.
신장식 의원 “648억 신용대출 중앙회 개입 의심”…금감원장 “11월 초 검사 예정”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수협중앙회의 도이치모터스 특혜 대출 의혹과 관련해 다음 달 초 현장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 관련 대출 및 선거 과정 논란에 대한 질의에 “다다음 주(11월 초)부터 수협중앙회 검사를
국회 정무위원회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정무위 소속 한 여당 관계자는 21일 본지에 “위원들의 철회 의사에 따라 절차를 거쳐 증인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애초 여야는 이날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 김 회장을 상대로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악화와 ‘깜깜이 합병’ 논란을 추궁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