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이 34억35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야 10개 원내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500억 원 이상 자산가 제외한 통합당 의원의 평균 재산은 34억3493만8000원이었다.
민생당은 26억6154만50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태극기 세력'이 주축인 자유공화당에서 탈당했다.
김 전 지사는 22일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21일 자유공화당을 탈당했다. 자유공화당 당원과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의 역량 부족으로 양당의 노선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게 돼 참담한 심경"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주사파 척결이라는
한국갤럽은 3월 3주차(17~19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와 동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9%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8주만에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 긍정평가는 49%로 전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보수진영을 향해 “힘을 합치자”고 촉구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계기로 진보·보수 대립이 가속화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야는 5일 전날 공개된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놓고 가파른 날을 세우며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에 대해 “선거 개입”, “국정농단 세력의 재규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
미래통합당은 자유공화당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발표한 자리에서 통합당에 "공천작업을 중단하라"며 사실상 지분을 요구한 것에 대해 선긋기에 나섰다.
황교안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자유우파가 추진하는 대통합은 지분 요구는 하지 않기로 하고 논의를 진행해왔다"면서 "그런 전제 하에서 통합의 큰 물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 달라”고 호소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이 “저도 하나 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보수 강경세력인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이 3일 합당을 통해 '자유공화당'을 출범시켰다. 두 정당이 합치면서 이날 합당은 일종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이란 평가가 나온다.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를 되찾고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3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를 놓고 '가짜 박근혜 시계'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몸담았단 인사들은 이 총장의 '박근혜 시계'가 "저열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개인 논평을 통해 "현 정권에서 살인죄로 고발당한 사람이 박근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