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병원으로부터 받은 지인 할인 금액은 실제 부담한 의료비가 아니므로 실손보험 보상에서 제외된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10일 최근 판례를 바탕으로 실손보험 청구 시 소비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병원에서 받은 지인 할인 금액은 소비자가 실제 부담한 금액이 아니므로, 실손보험 보
금융감독원이 '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의 문구로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된 표현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광고물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금감원은 보험상품 온라인 광고에 대해 점검하고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수정·삭제 등의 조치를 했다. 이후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최근 휴대폰을 수리한 A 씨는 서비스센터에서 제시한 수리비가 가입한 휴대폰 보험 가입금액 25만 원을 초과하자 가입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보험회사는 약관상 손해액은 사용자가 부담하는 실제 수리비와 보험 가입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손해액에서 30%의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17만5000원을 보상할 예정이라고 통지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원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광고 252개(커버드콜 ETF 160개 포함)를 금융투자협회와 점검하고 허위·과장 광고물에 대해 수정·삭제 등 시정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ETF 시장이 과열되고 자산운용사 간의 과대광고로 소비자들의 오인 가능성이 커지자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첫 조치
앞으로 은행 및 저축은행의 대출 상품 광고에서 최저금리와 최고금리를 동시에 표시하도록 의무화될 예정이다. '90초면 뚝딱' 등 대출실행 관련한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11월 중 18개 은행 및 79개 저축은행의 797개 대출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나온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2일 이같
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주가 '널뛰기'티웨이항공·아워홈 등도 분쟁 장기화 전망
고려아연부터 티웨이항공 등 기업들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해당 종목들이 지분 경쟁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은
# A 씨는 가슴 통증으로 내원해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고 보험사에 수술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이를 받지 못했다. 보험사가 관상동맥 조영술은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6일 보험상품 중 수술보험 상품과 관련해 소비자가 수술보험금을 청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수술보험 상품은 수술을 받은 경우 약관에서
단기 이상급등락 및 과열종목 거래시 각별한 주의 필요이상거래탐지 강화…불공정거래행위에 엄정 조치 계획SNS 등 이용한 풍문ㆍ허위정보ㆍ시세조종 단속도 진행
금융위원회가 미국 대선 이후 크게 확대된 가상자산시장 변동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5일 금융위(금융위)원회는 “최근 국내 가상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수의 가상자산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
실물이전 형태로 퇴직연금 계좌를 이전하려는 퇴직연금 가입자는 새롭게 계좌를 옮기고자 하는 퇴직연금 사업자에서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한 후 이전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7일 금융감독원은 156번째 금융꿀팁으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신청과 관련한 가입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퇴직연금사업자로 이전할 때 가입
1994년 7월 삼나스포츠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미국 나이키가 합작법인이던 삼나스포츠를 미국 본사의 100% 단독 출자로 전환하기 위해 ‘공개매수→상장폐지’ 카드를 꺼내서다. 나이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는 5만6349원. 공개매수를 발표한 그해 4월 시장가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격이었다. 같은 해 7만 원 넘게 치솟았던 주가에 비하면 턱없이
17일 새벽 ‘라디언트 캐피탈(RDNT)’서 5100만 달러 해킹 발생RDNT 입출금 중단에 오전 한때 100% 글로벌 시세 차이 발생빗썸 “시세변동성 증대가 우려돼 투자자 유의 필요” 공지 대응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 라디언트 캐피탈(RDNT) 해킹으로 인해 빗썸에서 입출금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시세와 최대 100% 차이가 발생해 투자자유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함께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열고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심협은 거래소(혐의포착 및 심리) 금융위·금감원(조사), 검찰(수사) 등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기관별 대응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 및 추
금융감독원은 21일 소액공모 투자에 대한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소액공모는 공모금액 합계액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 증권신고서를 제출 없이 공시서류 제출만 하면 되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금감원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액공모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행기업 중 재무실적이 저조한 한계기업이 전체 115사 중 53사로 46%를 차지하고, 또한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가 은행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중국항셍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민원이 늘어난 탓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건수는 총 5만6275건으로 전년 동기 4만8506건 대비 16.0%(7769건) 증가했다.
은행·손해보험·중소서
#.A씨는 보험료를 계좌 자동이체로 내던 중 납입일에 계좌 잔고가 부족해 보험료가 미납됐다. 보험사로부터 보험료 미납 안내와 독촉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 결국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암 진단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이미 계약이 해지된 이후 발생한 보험사고라며 부지급 결정이 났다.
보험사로부터 보험료 미납 안내ㆍ납입최고(독촉)를
#A씨는 운전중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차량을 충격해 동승자에게 6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혔다. A씨는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확정된 후 피해자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약식명령으로 형사 절차가 종결됐다면, 그 이후 합의해 지급된 금액은 형사합의금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보상
코스피는 지난 한 주(19~23일)간 4.46포인트(0.17%) 오른 2701.69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은 280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 원, 1239억 원 순매도했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미래아이앤지로 한 주간36.73%오른 1437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자기 집 주방 쪽 배관의 누수를 확인했다. 해당 부분 배관공사를 하고 일상생활배상책임(일배책) 특약으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로부터 보상받지 못했다.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일배책'이 인기지만 타인이 아닌 자신의 신체나 재물에 입은 피해는 보상받지
#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카드로 원화 결제한 A씨는 애초의 승인 금액보다 과다 청구됐다.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경우 해외결제 관련 수수료뿐만 아니라 원화결제 수수료가 추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1일 금융감독원은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소비자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때 원치 않는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필
16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몇 년간 프라이빗뱅커(PB) 등 증권사 직원이 고객 및 지인 등에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며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투자사기 행위가 발견된 증권사 직원들은 주식, 파생상품,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본인의 은행 계좌로 입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