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발끈했다. 이날 오전 친윤(친윤석열)계 김민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저격하자, 한 대표는 “이제 당 대표 흔들고 끌어내려 보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 당에 자해적인 이슈에 대해선 일관되게 언급을 자제해왔다”며 “소위 ‘읽씹’ 논란
해맑은 미소, 귀여운 장난, 의도치 않게 안겨주는 뭉클한 감동까지…
'랜선 조카'들에게 위로를 받는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인기 콘텐츠는 수만~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합니다. 인기 키즈 인플루언서들은 협찬이나 광고도 받고 브라운관까지 진출하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성을 자랑하죠.
그런데 이들의 활
한동훈 "주주 일률적 포함 찬성하지 않아"김상훈 "먹튀 조장 법안이자 자해적 법안"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하겠다고 한 바 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혼란이 생길 수 있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위기라는 전망과 불안이 퍼지고 있다. 대만 정부와 국민은 TSMC를 지원하고 응원하는데 우리는 삼성전자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3년 전만 해도 한 분기에 영업익 10조 원을 벌던 삼성전자 반도체가 5조 원밖에 벌지 못했다고 걱정한다. 일각에선 이재용 회장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고도 하고, 경영진이 무능하다는
"15일 선거법 재판은 백현동 유죄 판결이나 마찬가지""민주, 판사 겁박 무력시위 중단하라…이재명 위해서도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앞으로 이 대표에 대한 유죄 판결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며 "25일 재판(위증교사 혐의 1심)이 끝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하이 에어쇼 전날 밤 사건 발생용의자, 이혼 재산 분할에 앙심 품고 범행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시민들을 덮쳐 지금까지 7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에 따르면 전날 밤 SUV가 주하이 스포츠 센터를 지나던 시민들을 잇달아 치어 35명이 숨졌고 43명이 다쳤다.
62세 남성으로 알려
코스피가 3개월 만에 25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는 12일 전장보다 49.09포인트(1.94%) 내린 2482.5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6억 원, 1095억 원 순매도했다. 944개 종목 중 791개 종목이 내렸다. 194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18.32p(2.51%) 내린 710.52에 장이 끝났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 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그때의 난파선의 쥐떼들이 생각난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 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고 했다. 실용적 잣대를 들이대며 결론을 낸 것이다. 이른바 ‘먹사니즘’을 앞세운 외연 확장 행보의 연장선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정부와 여당이 조금만 더 민심을 따라간다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고 실천한다면 민심은 언제든지 27이 61로 변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면 대통령 지지율도 드라마틱하게 오를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득표율 61%와 최근 대통령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 단체인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은 22일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의 책을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전국의 초중고 도서관에 비치하려는 시도에 학부모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라고
김선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2024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 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해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선미 교수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발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사 결과를 내놔야 한다니, 법과 원칙에 맞는 수사 대신 여론재판을 열자는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윤 의원은 "수사는 객관
오늘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오늘 ‘만년동안 살았던 아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현실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영 케어러, 가족 돌봄 아동 청소년의 삶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출신의 나가노 하루입니다. 그는 여덟 살 때부터 조현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본인이 보호받
지난해 자살률이 전년보다 8.5% 증가했다. 중장년층 자살률이 급증한 영향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살자 수는 1만3978명으로 전년보다 1072명(8.3%)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자살률은 27.3명으로 2.2명(8.5%) 늘었다. 자살률은 2014년과 같은 수준으로, 9년 만에 최고치다.
자살률 증가의
사망자 수 감소...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난 영향사망 원인 1위는 암...코로나19는 10위로 밀려나자살 사망자 전년 대비 8.3%↑...여전히 OECD 1위
지난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암(악성 신생물)으로 집계됐다. 2022년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했던 코로나19는 지난해 10위로 밀려났다. 다만 자살(고의적 자해) 사망자 수는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의원총회 겸 정책토론회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문제를 다뤘다. ‘시행’·‘유예’로 편을 갈라 쟁점을 짚은 토론회였다. 유예팀장 김현정 의원은 “증시 밸류업과 자본시장 선진화가 우선”이라고 했다. 시행팀은 시장 투명화를 위한 조치라며 강행론을 폈다. 전날 ‘역할극’ 논란을 부른 이강일 의원의 문자대로 진행된 셈이다.
민주당은 의
소주병 들고 개 도살장 제재 요구하다 경찰관에 상해
개 도살장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전 대표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 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체코 원전 수출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자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체코 원전 수주가 망하길 바라는 건가”라면서 글을 올렸다. 그는 “민주당 집권 5년간 해외원전 수주 성과는 ‘0’이었다. 수주할 뻔한 적은 있었는데, 2017년 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 이용자들의 계정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이런 내용의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메타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SNS에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설계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