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사고원인은 건설사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을 강행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30일 “수몰참사, 불산 누출참사, 상판붕괴로 7월에만 건설노동자 13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파주 장남교 산재참사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골고루 분산되도록 타설하
경기도 파주의 다리 건설공사 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부상자는 무너진 상판에 깔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4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22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 남단 적성방향 55m 지점(총길이 593m)에서 다리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3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가운데 일부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구조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