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업계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이 13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보수적인 일본기업에서 한국인 CEO를 회장으로까지 임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73년 삼성그룹 제일합섬에 입사한 뒤 구미사업장 상무·전무 등을 거쳐 1999년부터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제일합섬
뜨는 인물이 있다면 2선으로 퇴장하는 인물도 있는 법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오랫동안 재계를 이끌어온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일선에서 대거 물러났다.
재계에서 가장 먼저 자리를 물려준 CEO는 강유식 LG 부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달 말 인사에서 LG경영개발원 부회장과 LG화학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강 부회장
LG그룹의 대표적인 장수 CEO인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차기 법인 CEO로는 박진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사장)이 선임됐다.
LG는 28일에 이어 29일 LG화학 등 10개사에 대한 추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2005년 말부터 LG화학의 대표이사를 맡아 온 김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LG화학 CEO는 박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대선 이후 경제민주화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인사는 기업 내부에서도 극도의 보안 사항이어서 뚜껑을 열기까지 누구도 모르는 법. 그러나 각 그룹별, 기업별로 총수 일가의 재판, 경영성과 평가, 인사 적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면서 인사
상장 1년 차인 GS리테일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종 전반이 부진한 터라 더욱 돋보인다.
그 중심에 허승조(63)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있다. 2002년부터 10년 이상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초장수 최고경영자(CEO)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 주가는 올 들어 43.04% 급등했다. 같은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63)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을 후계 구도가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체임버스 CEO는 앞으로 2~4년 후에 물러날 계획이다.
시스코는 게리 무어(63)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롭 로이드(56) 글로벌 판매 책임자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체임버스 CEO는
화학기업들의 ’어닝 쇼크’(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 바람에 업계 1, 2위를 다투는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이면서 업계 라이벌이기도 한 김반석(63) LG화학 부회장과 정범식(64) 호남석유화학 총괄사장은 ’정통 화학’맨’으로 정평이 난 장수 CEO이기에 두 사람의 위기 돌
증권가 대표적인 장수 CEO인 김지완 사장이 용퇴후에도 고문으로 남아 하나대투증권의 성장에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 김 사장은 이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38년간 증권업계 생활을 마감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운을 뗀 뒤 “최근처럼 업황이 어렵고 격동하는 시기엔 장수 CEO들이 능력있는 후배들에게 앞길을 내줘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해현 경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 맨다는 뜻이다. 한나라가 진나라의 뒤를 이어 나라를 다스리게 됐지만, 옛 것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개혁해야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거문고 줄’에 빗댄 것이다.
강희전 대한전선 대표이사가 가장 좋아하는 고사성어다. 지난 2010년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 열린 간부 워크숍에서도
국내 한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CEO의 수명은 기업의 장기적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CEO의 재임기간이 짧을 수록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에 할 수 밖에 없어 CEO의 올바른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보고서는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리더십을 통해 장기적으로 조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증권사들은 힘든 지난 한 해를 보냈다. 주가급락과 극심한 거래부진, 수수료율 하락 등으로 증권사의 수익성은 직전 회계연도보다 19% 급감했다. 힘든 업황에서 생존의 기로 놓인 증권사들은 정치권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정권 말기, 위기 극복 카드로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나섰다.
대형 증권사들이 일찍이 새로운 수장이
올해는 신년벽두부터 대형 증권사들의 잇따른 CEO교체로 여의도가 어수선하다. 예상을 뒤엎은 깜짝 인사와 함께 그동안 여의도를 호령하던 노장 CEO들이 올 주총에서 대거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판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한마디로 CEO 수난시대다.
그렇다면 새로 수장을 맡은 CEO들의 면면은 어떨까. 우선 60년생 신진 세대 CEO들의 약진이
박종원 사장을 비롯한 14명의 코리안리 등반대는 보름 간 고산증과 싸우며 총 140km 행군 끝에 에베레스트 지역 칼라파타르(5550m) 등정에 성공했다. 해외고산 등반을 통해 세계 재보험 시장에 글로벌 톱5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떠난 등반이었다.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은 CEO를 5번(15년)이나 연임한 장수 CEO이자 ‘등산 경영인’으로
지난 98년부터 한양증권을 이끌어온 증권가 대표 장수CEO인 유정준 사장이 이번 주총에서 물러난다.
유 사장 후임엔 전 메리츠종금증권 지점영업 총괄 정해영 전무가 내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오는 25일 임기가 끝나는 유 사장 후임에 정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에 한양증권 신임 사령탑에 내정된 정 신임 사장은 법인, 채권, 인
5월 증권가의 정기 주총 시즌이 다가오면서 올 해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CEO들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주총 직전 연초부터 삼성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사들의 CEO들의 후임인선이 일단락 됐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쇄신 모드로 분위기가 감지되는 측면이 컸다.
그러나 실적이 우수한 증권사들의 경우 연임 분위기가
“이번 달에 예정되어 있는 주주총회에 현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 큰 사안에 대해서는 결제를 받기가 곤혹스럽다. 내부에서도 CEO교체에 따른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나 내부 인사가 있을 수 있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의 주주총회가 이번 달에 몰려 있어 임기 만료를 둔 증권사 CEO 연임여부에 증권업계는 촉각이 곤
제약업계에 장수 CEO론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일괄약가인하 위기 속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제약사들이 잇따라 기존 경영진을 재선임한 데 따른 것이다. 10년 이상이 걸리는 신약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다, 오너십이 강한 보수 성향상 제약업계 수장의 유임시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최근 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타고난 ‘영업맨’이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파트너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비지니스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같은 최 부회장은 '열정'은 50세의 젊은 나이에 10년 넘게 미래에셋증권을 이끈 ‘장수 CEO’가 된 원동력이기도 하다.
조직원들의 화합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때로는 친구같이, 때
보험업계 전무후무의 5연임 신화를 세운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이 전임직원을 이끌고 2박3일 일정의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다. 임직원들의 정신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박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에서 나온 코리안리의 전임직원 등산 프로그램은 2004년 이후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과 함께 백두대산 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과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의 공통점은? 바로 일본기업의 한국법인인 두 회사 창립 이후 10년 이상 이끌고 있는 장수 CEO라는 점이다.
시대의 흐름과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단명하는 CEO가 즐비한 시대에 10년 넘게 CEO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은 뭘까.
두 장수 CEO가 말하는 비결은 신뢰와 화합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