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하며 ‘상생 고용’ 모델을 선보였다. 장애인 선수는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제 활동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컬링 8명, 수영 6명, 탁구 3명 등 17명의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했다. 지난해 고용한 장애인 선수들을 포함해 현재 총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6%보다 크게 밑돌아최근 3년간 부담금 50억 원…내년 늘어날 가능성↑권칠승 의원 “공공‧민간기업에 미칠 영향 생각해야”
법원이 법으로 정해진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최근 3년간 납부한 부담금만 약 50억 원에 달했다.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 촉진법에 따라 전체 직원의 3.4%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그런데도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은 공공기관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모범적인 고용주가 돼야 할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이라는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조차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채용 경험 부족 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해 막연한 부담감을 가진 공공기관들이 있는 것도
한국전력기술은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너지 전문기술 산업 분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전기술 특성을 반영한 적합 직무 개발과 맞춤 인력 양성과정 도입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 지원 서비스 확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화 등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정부가 장애인 고용이 미흡한 공공기관에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영평가 시 장애인 고용실적 기준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촉진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장애인고용법 적용대상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2016년 2.83%에서 2017년 2.89%, 2018년 3.03%, 지난해 3.23%
CJ프레시웨이는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상을 기록한 사업자나 중증 및 여성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랜드월드가 장애인 고용촉진에 앞장선다.
이랜드월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관 6곳을 추가로 확장하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힘쓴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지역 등에서 6개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과 직업훈련 체험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발
아워홈이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1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워홈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직업선택 기회 확대
신세계TV쇼핑이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신세계TV쇼핑은 보건복지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물품기증 캠페인인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이 물건을 기부하면 기부 상품의 판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신세계TV쇼핑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
이니스프리가 장애인 채용에 나선다.
이니스프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일련의 교육 및 훈련 과정을 이수한 6명의 중증장애인이 올해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근무한다. 이달에는 사내 식물 관리 담당 지적장애인 2명을 우선 배치했다. 7월에는 네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적용 대상 민간기업 2만70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 수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2.61%에 그쳤다.
특히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장애인 고용률은 낮아졌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299
포스코ㆍ동부ㆍGSㆍ현대중공업ㆍ한진ㆍ신세계ㆍCJㆍ금호아시아나 등 대기업 계열사들의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와 교육청,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공공부문의 장애인 진입장벽도 높았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 6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낮은 국가ㆍ자치단체 9곳, 공공기관 20곳, 민간기업 604곳 등 633곳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장애인 직접고용이 어려운 대기업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자회사로 두면 투자금 75%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자회사의 장애인 근로자도 모회사 고용인원으로 간주된다. 또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공공기관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서울맞춤형훈련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식을 열고 이같은 내
고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5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작품현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다. 에세이, 인쇄매체디자인, 사진, 제품디자인의 4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에세이 분야는 공단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의 이야기,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비장애인 동료의 이야기 등을 담으면 된다.
동부ㆍ한진ㆍ신세계ㆍLGㆍGS 등 국내 30대 그룹들의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와 교육청,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도 장애인 채용을 외면했다.
고용노동부는 2014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낮은 국가ㆍ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615곳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명단 공표 대상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1.8%
LG, 현대차, 동부그룹 등의 대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9일 2014년 6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낮은 국가·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80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공표 대상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1.8% 미만이거나 장애인 근로자(비공무원) 고용률이 1.3% 미만인 국가·자치단체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저조 기관의 명단 공개 기준이 올해 상반기부터 상시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상향 된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더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 고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고용부는 우선 장애인고용 저조 기관 명단공표 대상과 부담금 부과 방식을 변경한다.
현
낮은 임금에 허덕이는 장애인들에게 일정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최저임금 감액제도가 도입된다. 장애인 고용 실적이 저조한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에서 300인 이상 업체로 조정되고 자회사 형태의 장애인 표준사업자 설립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내 30대 그룹 중 24곳이 장애인 고용실적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1.8% 미만인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공기업·준정부기관과 1.3% 미만인 국가·지자체(비공무원 채용)·민간기업·기타 공공기관 등 총 1683곳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공표대상 중 민간기업은 총 1670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의 재정이 대기업들의 장애인고용부담금에 크게 의존하면서 장애인고용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을 경우 민간기업이 내는 금액으로 연간 3000억원 정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용부담금은 한때 자금 고갈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의무고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