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치권은 총선을 앞두고 이합집산을 거듭해왔다. 내년 20대 총선이 불과 넉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야당은 지리멸렬(支離滅裂) 상태로 이합집산 상황을 보이고 있다. 어떻게 정비될지 몰라도 정권 교체는커녕 총선 승리도 어려울 것 같다.
지리멸렬은 ‘장자’ 인간세(人間世)편에 나오는 지리(支離)와, 칙양(則陽)편에 나오는 멸렬(滅裂)을 합쳐 만든 성어다
한문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의 교재인 소학(小學)은 스승을 존경하고 따를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하고 있다.
“군자가 되려 한다면 어찌 스승을 따르지 않으리오?”[欲爲君子 何不從師], “스승을 어버이처럼 섬기며 공경하고 존경하라.”[事師如親 必恭必敬], “스승의 가르침을 거스르지 말고 반드시 스승의 인도에 따르라.”[勿逆師敎 必從師導], “네 스스로
고전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인류의 보물창고입니다. 사람은 짧은 생을 살다 가지만 축적된 지혜는 면면히 이어집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사람의 생각과 정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고전에 담긴 지혜는 삶의 고갱이가 되어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영혼의 혼밥’을 짓는 신아연 작가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들을 위해 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