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서, 차수 승진
북한 김정은 체제의 새로운 실세로 꼽히는 황병서가 원수 바로 아래인 차수로 승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황병서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하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결정이 지난 26일 발표됐다"고 28일 보도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비행사(조종사)대회 때 대장(별 4개) 계급장을 달고 나타난 지 10여 일 만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전군의 비행사(조종사)가 참가한 행사를 열었다고 뒤늦게 보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적들이 연합공중훈련으로 조선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미공중훈련을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이 15일 평양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도로 전군의 모든 조종사가 참
북한이 9일 제13기 1차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는 유임시켰다. 처형된 장성택의 빈자리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메꿨다.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조춘룡 등이 국방위원에 새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 13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부인 리설주와 함께 군 장병들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도 동행했다.
김 제1위원장이 부인, 여동생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한 김 제1위원장의 모
북한이 내달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를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참석을 위한 대의원 등록은 내달 7일과 8일 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회의는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1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올해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새해 2014년에 즈음해 1월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에도 부인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중앙통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군부대를 찾아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비서가 전일 군부대를 찾아 "전쟁은 언제 한다고 광고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싸움준비 완성에 최대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군부를 다잡고 핵심 간부들이 모두 동행해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22주년 기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어 북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는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은의 할머니인 김정숙 출생일로 더 유명하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제1위원장이 24일을 즈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7일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 2주기 행사를 통해 1인지배 체제를 선보였다. 하지만 후견인이었던 ‘2인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국가전복음모 등의 이유로 처형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웠던 북한 내부와 동북아 안보정세는 한층 미궁에 빠지게 됐다.
김정은은 장성택을 숙청하면서 유일독재체제를 확립한 듯 보이지만 김정일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인 17일 오전 중앙추모대회 실황 중계를 시작했다.
추모대회엔 최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경희는 지난번 김국태 장의위원회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면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정치적으로 건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이번 불참으로 신병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사망 2주기인 17일 참배행사 및 추모대회를 통해 새로운 권력재편 결과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자정(0시) 평양 금수산태양궁에 안치된 김정일 시신에 참배에 이어 대규모 중앙추모대회를 갖는다. 이번 추모대회는 이번 추모대회는 2인자였던 장성택의 숙청 직후 열리는 만큼 당·정·군의 새로운 권력지형을 선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고모부인 장성택의 처형 직후 대대적인 포상을 하고 미국인 농구 스타 초청 행사를 계속하기로 하는 등 ‘엽기행보’를 이어갔으며 포스트 장성택 구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에도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비서는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남편인 장성택이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처형되면서 부인인 김경희의 입지도 흔들릴 것이라는
지난 2년간 외견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던 북한 김정은 체제의 권력기반을 흔드는 대형사건이 터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김정은 정권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의 측근 2명이 처형되고 그의 실각설이 제기된 것이다.
북한은 장 부위원장의 실각 여부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그의
중국이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해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을 차기 북한 지도자로 내세우는 비상대책을 마련해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독일의 관영매체인 ‘독일의 소리’ 중국어 서비스는 중국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독일의 소리는 취재원을 구체적으
북한이 우리의 국방장관 격인 인민무력부장을 장정남(사진)으로 교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인민내무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 제1위원장이 대동한 인민무력부장을 장정남으로 소개했다.
지난 4일 같은 매체가 김 제1위원장의 노동절 기념 은하수음악회 관람 사실을 전하며 인민무력부장을 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