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제40대 회장 선거에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학교 교사와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후보로 출마했다고 30일 밝혔다.
후보들은 내달 22일 토론회 등을 거친 뒤 12월 5~10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같은 달 11일 당선자를 가려내게 된다.
기호 1번은 강주호, 기호 2번은 권택환 후보로 정해졌다. 강 후보는 교총 현장대변인
올해로 10년째 서울 교육 수장 자리를 지켜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임기를 2년가량 남기고 불명예 퇴진했다.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의 유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다. 이로써 조 교육감은 직을 잃게 됐다. 3기를 맞은 ‘조희연표 서울 교육’ 정책은 '올스톱'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
올해로 10년째 서울 교육 수장 자리를 지켜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임기를 2년가량 남기고 불명예 퇴진했다.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조 교육감에 대해 대법원이 29일 유죄를 확정하면서다. 이에 따라 3기를 맞은 '조희연표 서울 교육' 정책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오
서울시교육청이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일'인 4일 학교 현장의 공백을 막기 위해 직원 850명 가량을 일선 학교에 파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초등학교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돕기 위해 교육청과 직속 기관 직원을 학교에 긴급 지원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교육 공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현장을 최
경북 청송에서 1톤(t)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한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4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상에서 1t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A씨(73)가 사망하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에는 청송에서 열리는 전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대영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신임 이사장이 에듀테크 업체 등 사교육 기업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디지털 교과서 개발이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교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에 대한 문턱을 낮출 것이라는 주장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A 장학관은 "저를 포함한 간부들은 특별채용에 반대했다"고 증언했다. 조 교육감이 특별채용 추진안에 단독 결재한 이유라는 주장이다. 조 교육감 측은 전년도와 다름없는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박사랑 박정길)는 22
박선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선출인단 투표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후보직을 사퇴한다 선언했다.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퇴서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처절하게 망가진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우고, 21세기에 걸맞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
“교육에는 정치가 개입돼선 안 된다.”
권택환(사진·56)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대구교대 교수) 수석부회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은 대통령 선거 결과, 또는 보수ㆍ진보 진영의 정치 이슈에 따라 '오락가락'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역행하는 교육정책을 펼칠 때마다 교육단체들은 그간 진보와 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으로 지난해 검찰을 통해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교육감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특별채용도 공개전형으로 이뤄져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조 교육감과 함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성현국 서울시교육청 대외협력비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조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공수처는 26일 "조 교육감을 내일 오전 9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보도 준칙에 따라 조 교육감 측의 동의를 얻어 소환 시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 측은 "내일 공수처 현관 앞에서 공수처 수사에 대한
이재화 변호사 기자회견서 적극 반박…공수처, 경찰에 다시 이첩을직권남용ㆍ국가공무원법 위반죄도 성립 안 돼…법 개정해 해결해야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측이 “공수처가 이 사건을 수사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의 변호인 법무법인 진성 이재화 변호사는 2일 서울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교육 사업에 'K-방역 국제표준화' 내용이 포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표준교육 사업'에 'K-방역 국제표준화' 내용을 포함하고, 교육을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혼합형학습(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개선·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표준교육 사업은 초·중·고
서울시가 대학교 기숙사 입소생의 인권, 자율성, 민주성을 담보하기 위한 ‘인권친화적 대학생 공동생활 가이드라인’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
서울시는 2018년 실시한 대학생 기숙사 인권 실태조사를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간권(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보장받을 권리) △자유권(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