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재개발을 주민과 함께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역세권을 고밀 복합 개발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필요 시설 확충과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 후보
서울시가 도시철도역 주변 주택 재개발 구역에 규제 특례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밀도 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주 회의를 열고 역세권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 제도를 재개발 구역에서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용도지역 규제 완화 특례를 재개발 구역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