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안이 가결됐다. 태영건설은 공사 진행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계획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0일 오후 6시 열린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 오티에르가 부산 촉진2-1구역에 최초로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최고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이어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와 넓은 지하주차장, 안전한 내진설계 등을 제안하고 수주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민공원의 조망권을 넓히고, 초고층 건물에 적합한 창호 강도와
전국 집값 하락 폭 2012년 이후 최고 수준 서초ㆍ용산 등 서울 핵심지 낙폭 확대강남 3구 주요 단지 집값 '뚝뚝'…청약시장 발길 끊겨
전국 아파트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만 간다. 아파트값은 서울 기준으로 1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시장은 아예 발길이 끊겨 수도권 아파트 청약 미달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
'반값 로또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청약 탈락자를 위한 '패자 부활전'이 열린다. 수억 원대 분양 차익을 노릴 수 있는 데다 추첨제가 적용되면서 본청약보다도 더 치열한 경쟁이 점쳐진다.
경기도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특별공급받았다고 의심되는 178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지식정보타운
사업 초기 대비 조합 분양가 6000만 원 올라“시공사 교체 감수…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조합장이 해임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재개발 사업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대조1구역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인 ‘대조1구역 바른 사업을 위한 조합원 모임(바사모)’은 지난 22일 조합 집행부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에 조성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제시 장평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중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다.
지난해 분양했던
주민간 갈등으로 표류하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이 사업 9부 능선을 넘었다. 홍제천변을 따라 아파트숲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연희1구역 재개발조합은 17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했다. 처음 재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된 2004년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연희1구역 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
올해 3분기 총 65개 사업장에서 상가가 공급된다. 분양비수기에 들어서며 전 분기보다 18%가량 줄어든 수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한 단지내상가도 2분기 13개 사업장에서 3분기 6개로 감소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 분양사업장 중 78%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특히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상가 비중이 높았다. 중대형 규모의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최근 5년간 부적격 아파트 당첨 사례가 약 14만 건에 달한다고 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나온 내용이다.
청약 가점을 잘 못 기재했거나 집이 있는데도 무주택자로 서류를 꾸몄다가 당첨이 취소된 경우가 부지기수였고 세대주라고 속여 들통이 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다. 재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자격 미달이나 청약 가점 오류 등으로 당첨이 취소된 미계약 분 아파트를 구입해 쏠쏠한 재미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그동안은 미계약 분을 선착순 분양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 연줄이 없는 사람도 줄만 먼저 서면 행운을 잡는 기회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주택업체 관계자가 미 계약 잔여 물량을 뒤로 빼돌려 웃돈을 받고 되
올해 1분기 공급된 상가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를 수집한 2001년 1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마곡, 남양주 다산, 하남 미사 등지에서 3.3㎡당 4000만 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상가 분양이 진행된 한편 상대적으로 공급가격이 낮은 LH 단지내상가 수는 적어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8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안내견을 맡아 길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달궜던 ‘땅 전쟁’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속되는 저금리에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은 알짜배기 토지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18일 LH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약마감을 한 김포한강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18필지 입찰 결과 최대 3540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 곳은 올 하반기 점포겸용 단독주택
“상식에 비춰보면 여긴 ‘사기분양’이에요. 상식적으로 보면. 제3연륙교 문제만 해도 2014년 개통 예정이라고 광고했는데, 그게 안 될거라는 걸 건설사가 알았거든요. 고의가 입증되면 그게 사기입니다. 다른 게 사기가 아니고”
18일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최강’ 사무실에서 만난 최진환 변호사(43·사법연수원 32기)는 대법원의 ‘분양대금 5% 반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 화성남양뉴타운,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5개 지구에서 단지 내 상가 총 18개 점포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LH 단지내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지구 내 대규모 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고 배후 아파트 규모에 비해 점포수가 적어 상권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최근 초저금리 바람을 타고 수익형 상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여수, 수원호매실, 화성향남2,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6개 지구에서 단지 내 상가 총 10개 점포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저금리 바람을 타고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익형 상가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대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문의가
타 물량보다 높은 전용률에 저렴한 분양가로 무장한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서울 상봉동에 들어선다.
안정된 재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포스코A&C가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상봉 듀오트리스’는 현재 중랑구 상봉동 79번지 일원에서 분양 중이며 입주는 201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06년 분양을 진행한 바 있으나 시공사 확보에 차질을 겪었던 이
한라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자구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한라에 따르면 회사 측이 최대채권자인 에니스에서 신청한 제주 세인트포CC의 회생계획안이 지난 19일 관계인 집회 결과 회생채권 총액기준 84.46%의 찬성으로 가결돼 현재 추진 중인 M&A 등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 관계자는 "파주교하A6블록과 A22블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4.33%(1250원) 오른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주택사업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스트롱 바이 및 업조 최선호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