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반기 국정 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집중하면서 기획재정부 출신의 관료들이 정부 요직으로 진출하고 있다.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해본 경험이 많은 기재부 출신 관료를 부처 곳곳에 배치해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
현재의 경기침체 극복뿐만 아니라 향후 복지지출 증가와 불평등 축소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조세부담률을 2022년까지 22%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해 예상 조세부담률 19.7%를 고려할 때 추가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다.
22일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문재인 정부 재정운용전략 관련 정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예산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할 정도로 예산·재정·공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창의적인 사고로 아이디어가 많아 기획력이 우수하고 부하 직원과의 토론과 의사 소통을 중시한다. 부인 조명선(48)씨와 2남.
△부산(56)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장 △사회재정심의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 임명자는 행시 22회 출신으로 예산 관련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예산 편성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기획예산처 국장 시절 임대형 민자사업(BTL) 도입에 기여했다. 예산과 기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청 행정문화예산과장을 맡는 등 문화 분야에도 정통해 언론, 종교, 체육 정책을 지휘하
이용걸 국방차관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예산.재정.공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행시 23회로 관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옛 기획예산처에서 사회재정심의관, 재정정책기획관, 재정운용기획관 등 국장급 보직을 거쳐 정책홍보관리실장까지 역임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 정부 첫 예산실장으로 예산 정책의 기틀을 닦은데 이어 기획재정부 2차
청와대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특허청장에 이수원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3회)를 거쳐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장과 재정운영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가 7일 비상경제정부 운영방침에 따라 마련된 비상경제상황실의 실장에 기획재정부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을 선임했다.
이에따라 이수원 신임 실장은 재정부로 부터 청와대에 파견을 통해 근무하게 된다.
1955년 강원도 화천 출생인 이 실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교육문화예산